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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장애인 촘촘한 복지 돌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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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473회 작성일 22-03-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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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으로 사회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에 나섰다. 시는 올해‘안정적 노후, 차별 없는 복지’라는 목표 아래 사회복지분야 예산 4,563억 원 중 38.8%인 1,771억 원을 노인·장애인 예산으로 투입한다. 이는 매년 증가하는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적 복지구미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어르신 분야]
 구미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2월 말 43,084명으로 총 인구의 10.5%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평균 17.3%, 경상북도 22.9%보다는 낮은 비율이지만, 급격한 노령화로 노인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 노후를 위한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여가생활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안정적 소득 기반 제공 및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구미시는 작년 예산 대비 186억 원이 증액 된, 1,026억 원을 기초연금 예산으로 편성했다. 만 65세 이상의 노인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어르신 단독가구 307,500원, 부부가구 492,000원을 매월 기초연금으로 지원하며, 특히 올해 선정 기준액이 단독가구 180만 원, 부부가구 288만원으로 인상돼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구미시니어클럽,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와 연계하여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개 유형 3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047명의 어르신이 경력과 활동 역량에 따라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촘촘한 노인돌봄 사회안전망 구축]
 구미시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과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141명의 생활지원사와 11명의 사회복지사가 2,30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말벗, 정서지원, 병원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돌봄체계도 강화한다. 활동량, 화재 및 가스유출 감지센서, 응급호출 기능으로 위기상황 대처가 가능한 디지털 응급안전안심서비스(IOT 기기) 대상자를 지난해보다 386명 증가한 769명에게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퀴즈, 음악, 응급전화, 대화 등의 기능 탑재와 5m 안에서 2시간 이상 움직임 여부 확인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돌봄사업을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아울러 부득이한 사정이나 거동이 불편하여 식사를 거르기 쉬운 1,100여명의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식사 배달 및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2,304명 독거어르신에게 주 1회 안부 확인 및 건강음료 배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 여가생활 조성]
어르신들의 노후 여가생활의 중심축인 경로당 413개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최대 495만원까지 지급하던 경로당 개소 별 지원금을 올해부터 최대 520만원까지 증액하였다.
또한, 경로당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24명을 경로당 행복도우미로 선발하여, 경로당 320여개소에 파견한다.

 행복도우미는 경로당에 주 1회 이상 방문하여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건강, 체조, 요가, 문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로당 미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및 경로당 프로그램 참여 독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복지시설 지원 내실화를 통한 사회적 효 실천]
 어르신들의 주거, 의료, 재가서비스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편의 제공 및 적절한 치료·요양으로 노후 건강 및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구미시 노인복지시설은 총 180개소로 종사자 2,500여명과 이용자는 3,500여명에 이른다.

구미시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장기요양 급여비용을 지원하고, 시설 기능보강을 통한 입소자들의 쾌적한 환경제공에 노력하고 있으며, 시설의 운영실태 및 안전점검으로 운영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에 마스크 및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하여 종사자와 입소자들의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미접종자에게는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백신 4차 추가접종도 함께 진행 중에 있으며, 4월 중 장기요양기관 돌봄인력 한시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화 된 친환경 시설로 장사문화 선진도시 구현]
 구미시는 2016년 9월 공설숭조당 1관, 2019년 7월 2관을 개관하여 연면적 4,775㎡, 안치규모 40,170기의 경북 내 최대 공설 봉안시설을 갖추고 시립화장시설 구미시 추모공원과 함께 화장에서 봉안까지 원스톱으로 장사서비스를 지원하여 구미시민에게 선진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환절기 고령층 사망자의 증가와 화장을 선호하는 장례문화 확산에 따라 올해 3월 15일부터는 추모공원 화장 시간을 앞당기고 횟수를 확대 하는 동시에 개장유골 화장을 전면 중단하여, 시민들의 화장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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