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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여성단체 “권력형 성범죄에 침묵한 여가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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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636회 작성일 22-03-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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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의 47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찐(眞)여성주권행동(주권행동)’이 1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여가부 폐지 공약 이행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대다수 여성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가부 폐지 방침에 반대 뜻을 밝힌 것과 다른 목소리다.

이들은 “여가부 폐지 공약으로 남녀 표심이 극명히 갈렸다는 건 겉으로 드러난 양상만 갖고 20대 여성이 이재명에게 몰표 준 것 같이 몰아가는 것”이라며 “이거야말로 이삼십대 청년들을 성별 대결로 몰고 가는 파렴치하고 정략적 행위”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여가부 폐지’ 논란의 핵심은 여가부가 박원순 오거돈 같은 고위직 인사들의 권력형 성범죄 사건에 침묵한 채, 피해 여성들을 보호하기는커녕 그들을 n차 가해하는 데 앞장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여가부가 지속·강화하려는 ‘성평등정책’, ‘성인지교육’ 등으로 페미니즘을 부추기고, 국민 세금을 좀먹고 있다”며 “여가부는 문재인정부 들어 노골적으로 페미니즘에 편향된 정책들을 만들어 강요한 주체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가부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만들어졌고, 역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없어질 수 있는 부처일 뿐”이라며 “여가부는 여성의 삶을 더욱 평등하게 발전시키고자 했던 역사적 소임을 다했다”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국민을위한대안, 바른인권여성연합, 좋은교육만들기학부모연합 등 보수성향의 47개 여성단체가 결성한 것으로, 이현영 국민을위한대안 대표와 전혜성 바른인권여성연합 사무총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바른인권여성연합은 ‘세계 여성의 날’이었던 지난 8일 “공산주의에 뿌리를 둔 페미니즘 노동 운동에서 비롯된 이데올로기적 행사”라며 법정 기념일 지정 철회를 주장한 바 있다. 국민을위한대안은 제주 예멘 난민 수용과 외국인 의료보험 적용 등을 반대하고 국가인권위원회 해체를 주장했던 단체다.

앞서 지난 11일 한국성폭력상담소, 젠더정치연구소 등 130여개 여성단체가 함께한 ‘2022 페미니스트 주권자행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를 강화하고 모든 부처에 성평등 담당 부서를 설치해야 한다”며 윤 당선인의 여가부 폐지 공약 폐기를 요구했다. 이들은 “여가부 폐지와 무고죄 강화는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강화하고 용인하는 위험한 정책”이라며 “윤 당선인은 이제라도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구조적 차별을 인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비전과 국가 성평등 추진 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한국여성단체연합도 10일 논평을 통해 “여성들은 공적 영역에서 배제되고, 채용·배치·승진·임금에서 차별받거나 젠더폭력을 경험하는 불안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며 여가부 폐지 공약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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