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사회적 약자 인권침해 무료 교육 > 소식지

천안]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박두순·이하 상담소)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인권 침해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의 교수진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 및 성폭력, 가정폭력상담 전문가, 현장전문가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차별 감수성을 높이고 차별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물론 권리 및 인권침해보장 방향과 원칙 등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각종 인권침해와 성폭력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습득해 2차 피해 방지도 꾀한다. 사회적 약자 특성에 맞는 상담지원 서비스와 필요한 지원 체계 및 정보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도내 특수학급, 기관 단체 등은 홈페이지와 전화, 팩스 등을 이용하면 된다.

앞서 상담소는 올해 충남도의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수행시설로 선정돼 이번 교육을 맡게 됐다. 윤평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