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근로자 안정적 근로여건 조성 총력 > 소식지

세종시교육청이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여건 조성과 효율적인 인력관리에 나선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 관리지침'을 마련, 일선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

16일 교육청에 따르면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2020년부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서 보조원을 채용하는 등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는 이를 확대해 청소보조원·장애인예술단원을 채용한다.

관리지침에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의 범위와 채용 원칙, 채용 시 구비서류, 계약, 중증장애인 사업지원단 구성·운영, 휴직 등 인력 운용 내용과 함께 근로일, 근로시간, 연차유급휴가, 특별휴가 등 근로조건 등을 명시해놓고 있다.

교육청은 이를 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에 탑재, 누구나 쉽게 접근·활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관리지침이 근로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과 학교에 안내하고, 5월 11일 업무담당자 연수를 통해 관련 사항을 전달했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이번에 마련한 관리지침은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인사 운영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일선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근로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