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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지적장애 소녀 살해 암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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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217회 작성일 22-10-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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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편집]

2009년 2월 26일부터 20여일간 B(18), C(18), D(18) 군과 E(16) 양 등 총 4인이 성남시 중원구의 한 주택에 지적 장애를 가진 16세 A양을 감금한 채 매일 고문과 성폭행을 가하다 A양이 사망하자 사체를 인근 야산에 유기한 사건이다.관련 기사

2009년 3월 22일 그 전모가 드러나 국민에게 충격을 안겨준 살해 암매장 사건이다. 일본의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과 그 엽기적인 범행 수법이 유사한 사건으로서, 그 해 6월 벌어진 군산 초등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수법면에서 유사하고, 역시 6월의 홍은동 여중생 살해 시신 유기 사건과 맞먹는 충격적인 사건이다.

2. 전말[편집]

사건의 주동자인 이 모(18)군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방 세칸짜리 연립주택에 혼자 살게 되었는데, 정신지체 2급의 장애를 가진 A양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을 알고 인터넷 채팅으로 가출을 부추겨 동거하게 된다. 당시 이 군의 집에는 이미 친구인 김 모(18), 강 모(18), 그리고 김 군의 여동생(16)이 같이 살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다가 2009년 2월 26일, A양이 김 군과 키스를 한 사실이 드러나고, 그들은 '재판'을 연다며 A 양을 몰아세웠다. 이후 20일간 매일 성폭행과 입에 담을 수 없는 가혹행위가 계속되었는데, 그 중에는 이물질을 삽입한 채로 성폭행, 달군 쇠붙이를 팔 다리에 대는 고문, 날카로운 흉기로 팔 다리를 손상시키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사체를 부검한 부검의의 소견에 따르면, 얼굴이 부어올라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1]

A 양은 계속되는 가혹한 고문에 견디지 못하고 사망 3-4일 전부터 대소변을 가릴 수 없게 되었으며, 이후 결국 숨졌다. A 양이 사망하자, 소년들은 A 양의 시신을 이불에 싼 뒤 야산에 암매장한다. 이 과정에서 시신 위에 가방을 올려놓아 위장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이후 공원 관리인에 의해 시신이 발견되었고, 수사 끝에 주범 이 군과 공범 3명이 체포되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이 사건이 벌어지기 전부터 이미 A 양의 지적 장애로 인한 장애수당과 기초생활수급비 등 매달 100만원 이상의 정부 보조금을 빼앗아 자신들의 생활비와 유흥비로 탕진해 온것으로 밝혀졌다.

그 뒤 검거된 이후의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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