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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심리학 Gestalt psychology , 形態心理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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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180회 작성일 22-09-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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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태심리학은 전체는 그 부분들 이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형태심리학은 부분적으로는 정신생활에 대한 과학적 연구에 인본주의적 차원을 덧붙이려는 시도였다. 형태심리학은 행태·의미·가치라는 속성들을 포괄하고자 노력했다.
베르트하이머가 1912년에 발표한 논문은 형태심리학 학파의 토대가 되었다. 초기 형태심리학파는 착각이라는 현상으로 설명되는 시각적 지각구조에 대해 관심을 가져 관찰자의 경험은 지각 경험만이 아니라 신경조직화가 분화한 부분들을 가진 하나의 완전한 영역으로 생성됨을 보였다.
베르트하이머·쾰러·코프카 및 그들의 제자들은 형태심리학 접근방식을 지각의 다른 영역과 문제 해결, 학습 및 사고 작용 같은 문제에 확대 적용했다.

전체를 가능한 한 개별요소들로 연구해온 이전의 원자론적인 경향에 대한 반발로 형성된 형태심리학은 전체는 그 부분들 이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부분을 고립 상태에서 따로 분석하는 것만으로는 전체의 속성을 추론할 수 없다. 근대 독일어에서 'Gestalt'라는 낱말은 사물이 '형성된' 방법, 즉 어떤 자리에 '놓이거나', '조립된' 방식을 뜻할 때 쓰인다. 영어에는 이 낱말과 똑같은 뜻을 가진 동의어가 없기 때문에 '게슈탈트'를 영어로 번역할 때는 대개 'form'이나 'shape'라는 낱말을 쓴다. 심리학에서는 이 낱말을 'pattern'이나 'configuration'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19세기말 오스트리아와 독일 남부에서 시작된 이 이론은 경험을 최소의 구성요소로 낱낱이 분해하는 연합주의자들이나 구성주의 학파의 방법론과는 달리 현상학의 방법론을 이용했다.

괴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 방법론은 직접적인 심리적 경험을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그대로 기술하는 것이다. 형태심리학은 부분적으로는 정신생활에 대한 과학적 연구의 다소 메마른 접근방식에 인본주의적 차원을 덧붙이려는 시도였다. 형태심리학은 주요심리학자들이 무시했거나 과학의 범주를 벗어난 것이라고 생각했던 행태·의미·가치라는 속성들을 모두 포괄하고자 노력했다.

막스 베르트하이머가 1912년에 발표한 논문은 형태심리학 학파의 토대가 되었다(베르트하이머쾰러코프카). 이 논문에서 그는 동료인 볼프강 쾰러와 쿠르트 코프카와 함께 프랑크푸르트에서 실험한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이들 3명은 그후 수십년 동안 이 학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초기의 형태심리학파는 지각의 영역, 특히 착각이라는 현상으로 설명되는 시각적 지각구조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형태심리학의 원리를 강력히 뒷받침한 지각의 착각은 파이 현상이었다.

1912년에 베르트하이머는 실제로는 정지해 있는 물체가 분명히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착각현상을 파이 현상이라고 불렀다. 파이 현상은 정지해 있는 물체를 빠른 속도로 연속해서 보면, 시각이 그 물체들을 개별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역치를 넘어서게 되기 때문에 마치 물체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시각의 착각현상을 말한다(이 현상은 영화를 볼 때 경험할 수 있음). 파이 현상의 효과는 지각적 경험이 물리적 자극과 일 대 일로 대응한다는 과거의 가정으로는 분명 설명할 수 없는 것이었다.

지각된 운동은 고립된 하나하나의 자극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극의 상관적 특성에 따른 출현적 경험에 의해 나타난다. 관찰자의 신경계와 관찰자의 경험은 물리적으로 입력되는 정보를 하나씩 수동적으로 기록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러한 자극을 받게 되면, 지각 경험만이 아니라 신경조직화가 분화한 부분들을 가진 하나의 완전한 영역으로 즉시 생성되기 시작한다. 후기 저서에서는 이 원리를 '배태'(Prägnanz)의 법칙이라 하는데, 서로 충돌하는 자극들을 경험하는 신경조직과 지각구조는 당시의 조건이 허락하는 최선의 게슈탈트, 또는 완전한 통일체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그후 수십 년 안에 새로운 이론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는 주요한 작업이 이루어졌다.

베르트하이머·쾰러·코프카 및 그들의 제자들은 형태심리학 접근방식을 지각의 다른 영역과 문제 해결, 학습 및 사고 작용 같은 문제에 확대 적용했다. 특히 쿠르트 레빈은 그후 게슈탈트의 원리를 동기부여와 사회심리학 및 성격 연구에 적용했으며, 미학과 경제적 행동에도 이 원리가 적용되었다. 베르트하이머는 윤리학과 정치적 행동 및 진리의 본질 같은 문제를 해명하는 데에도 게슈탈트 개념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미국에서는 루돌프 아른하임과 한스 발라치가 행한 지각 연구들을 통해 형태심리학의 전통을 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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