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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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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71회 작성일 23-04-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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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 마리의 사자가 지휘하는 일백 마리의 양떼는 한 마리의 양이 지휘하는 일백 마리의 사자떼를 이긴다".
- 서양 격언.

1-2

정의 1. 조직목표의 달성을 위해 개인 및 집단을 고취하고 활동하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정의 2. 조직목표의 달성을 위해 구성원이 자발적 능동적으로 행동하도록 동기 부여 및 조정하는 창의적인 기술을 말한다.

정의 3. 공동의 과업을 성취하는 과정에서 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자발적 도움과 지원을 끌어내는 사회적 영향력의 과정을 말한다.[1]

한자어로 번역해야 한다면 "통솔력" 정도가 있다.

권력과는 좀 다르다. 조직행동론의 권위자 에치오니(Etzioni)는 권력이 부하들의 선호관계를 미결 상태로 방치해 둔다면, 리더십은 부하들의 선호관계를 그 조직목표에 맞도록 변화시킨다는 차이가 있다고 보았다. 아랫사람이 바라보고 걸어가고자 하는 방향을 윗사람이 바라보고 걸어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것.

전통적으로 경영학자들은 일부 성공한 오너들이나 정치적 지도자들을 분석해서 그들에게 어떠한 공통점이 있는지를 찾고, 그들로부터 배울 것을 찾는 방식으로 연구했다. 그러다가 리더가 일반적으로 한 조직 내에서 어떠한 행동을 보이는가에 따라 분석하는 트렌드가 있었고, 20세기 말엽 이후에는 리더의 역할과 부하의 역할과 외부 환경적 상황이 다채롭게 상호작용하는 입장에서 분석되기 시작했다. 즉 리더가 부하와 손발을 맞춰가면서 환경적 변화에 적응해 나가며 조직을 생존시키는 것이 리더십이라는 것.[2]

지능이 높을수록 리더십 능력도 좋다. 상관계수가 0.3으로[3] 사회심리학에서 이 정도면 낮은 건 아니다.

리더십이 부족한 지도자가 얼마나 속 터지는 존재인지는 조선의 선조와 고종을 보면 알 수 있다. 조선에서도 손꼽히는 재능을 리더십의 부재가 다 까먹은 반면교사가 되는 인물이다. 해외에서 비교를 해 본다면 항우와 유방의 리더십을 비교하는 것이 매우 좋은 예시라고 할 수있다.

2. 리더십의 분류[편집]

상황에 따라 리더십은 다르게 분류될 수 있다. 막스 베버의 방식으로는 크게 세 가지인데 리더와 팔로어 간의 이해득실을 바탕으로 한 거래적 리더십(transactional leadership), 리더의 인간적인 매력에 의존하는 카리스마 리더십,[4] 부하들의 가치와 신념, 욕구 차원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변혁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5]이다. 심리학에서는 여기에서 카리스마 리더십을 빼고 부하들을 인간적으로 지지하고 도와줘서 상호신뢰를 형성하는데 역점을 두는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추가한 3개 리더십을 중점으로 연구한다. 이중 변혁적 리더십과 서번트 리더십이 거래적 리더십에 비해 효과가 좋지만, 처음 조직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거래적 리더십이 꼭 필요하다. 한편 연구에 따르면[6] 남자 리더는 거래적 리더십을, 여자는 변혁적 리더십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공식적 리더십과 비공식적 리더십, 명시적 리더십과 암묵적 리더십 등의 분류도 가능하다. 한편 가장 범용적인 분류 중 하나로서 관리 그리드(Managerial Grid)라는 관점에서는 1) 직원에 대한 관심과 2) 업무에 대한 관심의 두 축으로 리더십을 분류하기도 하였다.[7]

한편 조직심리학에서는 리더십을 두 가지 종류로 나누고 있는데, 목표 중심, 과업 중심, 작업 중심에 초점을 두는 과제 리더십과, 팀워크 중심, 갈등완화 중심, 지지기반 중심에 초점을 두는 사회적 리더십이다. 전자는 문화적으로 남성적이라고 여겨지며, 후자는 문화적으로 여성적이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흔히 생각하는 "리더십이 뛰어난 사람" 의 경우, 이 두 가지에 모두 능숙하다는 특징이 있다. 즉, 과업의 진전에 지대한 이해와 관심을 지니고 있으면서, 개인 간의 상호작용과 분위기 역시 잘 파악하고 중재할 줄 안다는 것이다.

3. 논어 요왈편 (2)에서[편집]

1. 가르쳐주지 않고서 일이 잘못되면 가혹하게 처벌하는 상급자.
2. 일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미리 알려주지 않고, 일이 잘못되면 책임만 묻는 상급자.
3. 공은 상사의 것으로 돌리고 잘못은 부하에게 뒤집어씌우는 상급자.
4. 마땅히 주어야 할 것을 주면서도 싹싹 빌면서 받도록 눈치주는 상급자.

공자는 이 네 부류를 지도자의 악덕으로 보고 절대 하지말아야 된다고 하였다.

4. 서구권 다국적 기업에서 말하는 리더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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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부하들의 얼굴을 자세히 보자.

이 문단은 서구권 논문이나 웹에서 'bossy'로 검색한 보스들의 특징과 대비한 것이다.

4.1. 존경을 강요하지 않는다[편집]

  • 보스는 연대책임을 들어 하급자들만 조지려고 하고 자신은 책임에서 빠지려고 든다. 하지만 리더는 하기 싫은 것을 하급자에게 강요할 때 자기 자신부터 솔선수범해서 한다. 가령, 더러운 쓰레기를 치워야 할 때 보스는 하급자보고 '치워라' 하고 시키고 다들 싫어하는 티가 나면 무책임하고 게을러 빠졌다며 호통이나 치지만, 리더는 다들 더러운 일을 하기 싫어하는 것을 알기에 자신부터 웃통을 걷어붙이고 가장 더러운 일을 한다. 이는 사내 정치나 똥군기 때문에 쓸모없는 일을 억지로 시킬 때조차도 부하의 반발심에 있어 큰 차이를 불러온다. 모범을 보이는 사람은 후임이나 후배를 폭력으로 다스리지 않아도 근본적으로 사람을 이끄는 비료가 되는 존경이란 것을 받기 때문에 집단을 무난하게 이끌 수 있다.
  • 보스는 존경심을 요구하지만, 리더는 존경심을 이끌어낸다.

4.2. 최대한 행복한 방법으로 조직을 이끌려고 애쓴다[편집]

  • 보스는 공포분위기 조성을 통해 사람들을 통제한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하급자는 모욕하고 비웃고 무시하는 등 기분나쁘게 만들고 조직을 그만두게 만들려고 시도한다. 보스는 공포를 안겨주려 노력한다. 반면, 리더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자발적으로 자신의 명령을 따르게 할지에 대해 고민한다. 리더는 열정을 안겨주려 노력한다.
  • 보스는 부하가 잘해도 인센티브 지급에 관심이 없다. 그건 부하가 잘해서 생긴 이득이 아니라 자기가 잘나서 얻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반면, 리더는 인센티브, 인사고과, 승진, 복리후생, 격려금 등을 설계하는 것이 사람의 의욕을 증진시키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
  • 보스는 하급자에게 예절을 강요하면서 정작 자신은 예절을 지키려 들지 않고 욕설, 고함 등의 폭언을 자주 한다. 하지만 리더는 사이가 나쁜 하급자라 할지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킨다.[9]
  • 보스는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직종에서 철저히 보스의 말에만 따르고 절대로 다른 행동을 하지 않도록 부하들을 통제함으로서 실수를 없애려고 하고, 자신이 실수를 하면 불문에 붙이거나 부하에게 뒤집어씌우려 한다. 반면, 리더는 실수가 생길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그것을 배분한다.
  • 보스는 부하가 성과가 좋아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깎아내리고 부하를 바보로 만들어낸다. 하지만 리더는 부하가 성과가 나빠도 점점 가르쳐서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낸다.

4.3. 문제점을 비난하기보다 문제점을 해결하려 애쓴다[편집]

  • 보스는 교육을 하지 않아놓고 부하에게 이런 것도 모르는 게 말이 되냐며 비난하는 것에만 집중한다. 반면, 리더는 '이런 것'을 알 수 있게 할 목적으로 붙잡아놓고 직무교육부터 시킨다.
  • 보스는 '네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겠는가, 네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느냐' 하고 비난할 줄이나 알지, 상대가 무엇을 잘못해서 자신이 화났는지는 말하지 않는다. 반면, 리더는 무엇을 잘못했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묻기 전에 상대가 무엇을 잘못해서 왜 문제가 되는지 말해준다.[10]
  • 보스는 자신 머릿속의 주관적인 처벌 규칙을 많이 만든다. 가령 '분위기가 나빠서 잘못되었다, 태도가 나빠서 잘못되었다, 얼굴 표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기강이 해이해서 잘못되었다...' 이런 것은 사적인 악감정에 의한 것이므로 해당 보스는 잘못되었다고 판단하지만 다른 지도자가 와서 보기에는 문제 없을 수도 있는 것이다. 반면 리더는 처벌하는 이유를 가능한 한 보편적이고 이해될 수 있는 방법으로 만들고, 리더 자신의 감정에 달린 문제로 부하를 공격하지 않는다.
  • 보스는 의사소통에 실패해서 문제가 되었을 때 부하가 거짓말을 했다거나 말을 꾸며낸다는 식으로 비난만 한다. 하지만 리더는 의사소통에 실패한 그 정확한 이유를 밝혀내려 애쓴다. 부하가 일부러 거짓말을 한 건지, 부하의 의사소통 능력 문제로 전달이 안 된 건지, 부하는 열심히 이야기했는데 리더의 지식 부족으로 못 알아들은 건지, 부하가 조사할 때는 제대로였는데 불운이나 급변상황에 의해 결과가 달라졌는지, 부하는 열심히 했는데 리더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일을 시킨 건지, 부하가 인간이다 보니 생기는 착오로 인해 그렇게 된 건지, 리더 자신의 도덕성이 떨어져서 생기는 결과라든지, 부하와 리더 외에 거래처/리더의 상사/부하의 부하 등 다른 인물이 끼어들어 거짓말을 하거나 일을 망쳐놓은 건지, ... 상황은 많다. 알아보기 귀찮을 뿐.
  • 보스는 부하가 뭐라 말하면 들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시끄럽다며 말을 막아버리거나, 변명이라면서 말을 막아버리거나, 너같은 놈의 의견은 들어볼 필요도 없다면서 말을 막아버린다. 반면 리더는 아무리 황당한 이야기라도 일단 들으려고 시도한다. 보스는 호령하지만, 리더는 대화한다.
  • 보스는 정직한 피드백을 받지 않는다. '자유롭게 말해보라'라고 말하긴 말하는데, 그건 형식상일 뿐 보스가 진짜로 바라는 대답은 자신에게 아첨하는 것이다. 거기에다 대고 반대 의견을 말하면 '기분나쁘면 관둬라/꺼져라'라고 하면서 쫓아내거나 계약을 끊어 버린다. 또는 '말은 맞는지 모르겠는데 말하는 태도가 나빠서 괘씸하다'라고 태도나 예절 탓을 하며 비난하고 쫓아내어 버린다. 이런 보복 때문에 아무도 자유롭게 말할 수 없으며 보스의 비위를 맞춰줘야 한다. 반면 리더는 정직한 피드백을 받으려고 노력한다. 이 차이는 조직의 발전에 연결된다.
  • 보스는 부하의 무능력과 기강 해이를 비난함으로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든다. 시스템의 문제나 상사 자신의 문제는 인정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업무가 실패했다면 부하가 게으르기 때문에 제때 해내지 못했다고 비난한다. 부하가 틀렸으면 다른 사람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부하가 틀렸다고 한다. 반면, 리더는 문제 발생 시 부하의 무능력이나 기강 해이보다는 시스템이나 리더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는다. 자기 자신이 부하의 이야기를 들어왔는지 고민하고 부하에게 어떻게 말하면 감정적 충돌 없이 전달될지 고민한다. 부하와 1:1로 이야기하면서 오해를 풀려고 노력한다. 부하를 비난하기 전에 자기 자신 선에서 문제를 해결할 방법부터 찾아본다. 리더와 하급자가 충돌할 때 상급자와 하급자는 다를 수 있으며 하나의 목적을 가졌다면 서로를 조율해야 할 뿐이다. 부하의 사표를 유도하더라도 이런 모든 과정을 거친 다음에도 부하가 인간 말종이라는 생각이 들 때나 그렇게 한다.

4.4. 상대의 말을 들으려고 애쓴다[편집]

  • 보스는 자신이 생각하는 해결책을 강요한다. 반면 리더는 상대가 생각하는 해결책을 묻는다. 협상에 있어서 상대가 원하는 것, 상대가 걱정하는 것, 상대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 상대가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 상대의 감정 등을 알아내려 시도한다.
  • 보스는 옹졸해서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는다.[11] 가령, 부하 A가 힘이 모자라서 무거운 물건을 들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하는데 너만 편하려고 한다, 요령을 피운다' 라고 비난한다. 부하 B가 집이 멀어서 지각을 간신히 면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빨리 오는데 너만 특혜를 요구한다'라고 비난한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게 중요하냐고 물어보면 동의한다. 동의하지 않으면 없어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가 다양성을 존중한 사례에 대해 물어보면 아무 말을 못 한다.) 보스는 최대한의 효율성을 배려보다 우선순위에 둔다. 반면 리더는 다양성을 존중한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A나 B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성과를 최적화한다. 예를 들면 힘이 모자란 A에게는 힘 쓰는 일보다는 머리를 쓰는 일을 시킨다든지, 아침에 지각하는 B에게는 자율출근제를 시도해본다. 리더는 이런 배려를 통해 상대의 사정을 고려할 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얻고자 한다.
  • 보스는 분쟁이 예상되는 문제에서 동의를 받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생각하는 무언가를 강요한다. 누가 자신의 생각에 반대하면 시끄럽다고 찍어누르거나, "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다고 하는데 너만 유달리 불평불만이다" (실제로는 다른 사람들도 불만이지만 물어보지 않아서 모름) 라고 찍어누른다. 나중에 반대의견을 표출하는 사람이 없이 그 의견이 실행되더라도, 정작 부하들은 불행해지고 이직하거나 집단을 떠날 궁리를 시작한다. 반면 리더는 어떻게 동의를 이끌어낼지에 초점을 기울인다. 가령 부하들이 솔직하게 질문을 하거나 수정 제안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그 과정에서 보복당할 우려를 줄여준다. 반대하는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 그 사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

4.5. 서열보다 업무의 성과를 중시한다[편집]

  • 보스는 자신이 틀렸을 때 인정하기 싫어한다. 자신의 잘못을 밝히려는 사람에게는 원한을 가지고 보복하려 든다. 자신이 틀렸다는 게 억지로 밝혀지면 인정하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소리지르며 부하를 쫓아내려고 들고, 갈굴 수도 없는 상황이면 사과하기 싫어서 아예 대화를 거부한다. 가령, 자신이 임원의 위치에서 선택을 했다가 쫄딱 말아먹었을 때, 보고서가 엉망이어서 생긴 일이라며 부하만 비난한다. (이런 이들에게 "자신이 틀렸을 때 인정하는 편인가?" 하고 물어보면 대부분 그렇다고 말한다.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없어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자신이 틀렸을 때 인정하고 시정한 사례'에 대해 물어보면 아무 말을 못 한다. 도덕적으로 뭐가 옳은지는 알지만 권위주의 때문에 전혀 실천할 생각이 없다.) 반면 리더는 자신이 틀렸을 때 인정한다.
  • 보스는 문제 발생시 자기 자신을 개선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의사소통이 정확하지 않아 문제가 생겼다면, 보스 자신의 의사소통 방법을 바꾸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 관리 능력을 배우려고 들지 않는다. 대신에 부하의 사표를 유도하기 위해 트집을 잡고 싸움을 걸며 평판을 깎아먹을 계략을 세우며 부하의 직장생활 능력을 비난한다. 리더십이라고 하면 "그것은 높은 자리에 앉으면 딱히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당연히 알아서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배워서 익히는 것이 아니므로 배우려고 드는 건 낭비이다." 같은 태도를 취한다. 이런 분들 덕에 PM 강의 다 말아먹게 생겼다 보스와 하급자가 충돌할 때 상급자는 항상 옳고 하급자는 항상 틀렸다. 반면, 리더는 자기가 문제이면 해결책을 찾으려 들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 든다.
  • 보스는 모든 중요한 문제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려고 한다. 다른 사람이 '이렇게 해보자'라고 말하면 '아무리 맞는 말이라도 그렇지 부하 주제에 어떻게 감히 자기 주제도 모르고...'라며 화를 낸다. 2~3명이서 일하면 이렇게 해도 되지만, 5~20명 규모의 관리직 정도 되면 이것은 나쁜 방식이다. 허락을 얻는 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정상적인 속도로 업무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보스는 항상 옳고 부하는 항상 틀렸다. 반면 리더는 그런 세세한 부분은 최대한 부하에게 권한 부여(empowerment)를 해서 업무 처리를 빠르게 하고, 자신은 중요한 판단에 집중한다. 두 사람이 판단을 나눠서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막기 위해 미리 가이드라인을 정해주고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글로 정리해서 배포한다. 리더와 부하는 둘 다 사리에 맞는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며 실무에 대해서는 부하가 나을 때도 있다.
  • 보스는 조직의 이익과 보스 자신의 이익이 충돌할 때 후자를 선택한다. 전자를 선택하는 부하는 보스의 이익을 침해했기 때문에 절대로 가만두지 않는다. 자신의 역량이 후배에게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들면 남들에게 무시당할까봐 후배를 깎아내리는 데 전념한다. 반대로, 리더는 조직의 이익과 리더 자신의 이익이 충돌할 때 전자를 선택한다. 자신의 역량이 못 미치면 후배에게 자리를 내주거나 물러나기도 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

4.6. 사람을 우선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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