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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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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62회 작성일 23-03-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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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기분장애[1]는 기분이 지나치게 침울하거나 들떠있어 감정을 조절할 수 없고 이와 같은 비정상적인 기분이 장시간 지속된다. 이 때문에 일상생활과 대인관계 및 직업적인 수행에 곤란을 겪을 경우 기분장애로 분류한다.

이것은 기분이 저조한 상태와 기분이 들뜨고 몹시 좋은 양극단이 존재한다. 기분이 저조한 상태를 우울증, 기분이 들뜬 상태를 조증이라고 한다.

신경증의 일종이다.

2. 증상[편집]

'우울'과 슬픔은 다르다.
  • 슬픔
    어떤 대상을 상실했을 때 어느 기간 동안 서러움과 연민을 느끼는 상태로서, 인간의 정상적인 정서라고 할 수 있다.
  • 우울
    객관적 상황과는 관계 없이 일어나는 정서의 병리현상이다. 우울한 환자는 자기의 모든 생활이 우울한 기분으로 덮여 있고 정신운동의 저하, 자살의욕, 염세감, 자책감 그리고 절망에 사로 잡혀 있다는 점에서 슬픔과는 구별된다.
  • 기쁨
    기분이 좋을 외적 여건이 있어서 마음이 들뜨고 유쾌해지는 상태로서, 슬픔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정상적인 상태 중 하나이다.
  • 조증
    외적 여건과 관계없이 일어나는 정서의 병리현상이다. 조증 환자는 자기 스스로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들뜨고 온몸에 에너지가 과다하게 샘솟게 된다. 비현실적인 자신감과 자존심에 차 있으며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을 일으키키도 한다.

3. 원인[편집]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유전 가능성과 생체 내의 신경전달물질과 그 수용체의 변화, 호르몬의 변화 등이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으며, 환경으로부터의 스트레스도 원인의 한가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신경전달물질(호르몬) 중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도파민 등이 중요하며, 치료 약물 역시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을 조정하는 종류가 많다.

4. 유병률[편집]

주요우울장애는 성인에서 흔한 정신과적 장애로서 평생 유병률은 약 15%인데, 특히 여자에서 25%로 높다. 그러나 1형 양극성 장애는 남녀 모두에서 1%정도이다. 그리고 2형 양극성 장애는 약 0.5% 정도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우울증의 유병률은 남자 약 2%, 여자 약 6%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여성의 유병률이 높은 이유는 호르몬의 차이, 출산 경험, 정신사회적 스트레스학습된 무기력 등과 관련된 다른 가설들이 있다.

연령적으로 1형 양극성 장애는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나 평균적으로 정신분열병에서보다 약간 늦게 30대에 가장 많다. 여성의 단극성 장애는 40~50대에 가장 많다. 최근 소아기 발생 우울증도 발견된다.

가족력이 높아서 단극성 환자의 1차 가족의 20%, 양극성의 경우 25%에서 평생위험률이 보고되고 있다.

환자 중에는 이혼이나 별거 중에 있는 사람이 많고 농촌지역에 많으며, 양극성 장애가 학력 낮은 사람에게 많다는 보고도 있다. 한 번 발병한 사람의 50~60%가 다시 재발하는데 대개 3~6년의 간격이 있다.

5. 분류 및 종류[편집]

진단 분류 체계인 DSM-IV에 의하면, 기분장애는 크게 우울장애(depressive disorder)와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로 나뉘게 된다.

우울장애는 다시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와 감정부전장애(dysthymic disorder)로 구분되고, 양극성장애는 I형 양극성장애(bipolar I disorder)와 II형 양극성장애(bipolar II disorder), 순환성장애(cyclothymic disorder)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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