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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로 위장된 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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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71회 작성일 23-03-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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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말 그대로 사람을 살해한 다음 자살로 위장하는 사례로서 의외로 자주 일어나는 사건이기도 하다. 의문사와도 관련이 있다.

2. 설명[편집]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누군가를 살해해야만 하지만 누가 봐도 타살이면 의심을 사서 가해자를 찾아내고자 수사에 들어가게 되고 종국에는 누가 범인인지 추적을 당할 수 있으나, 대상자가 자살을 한 것으로 여겨지게 만들면 '가해자'인 사망 당사자에게 죽음의 이유를 물어볼수도 없으니 추적이 어려워지기 대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잡히게 되는데, 그 이유는 설령 자살이라고 해도 정말 자살이 맞는지 과학적인 수사가 동원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자살이라면 반드시 보여야 할 흔적이 안 보일 경우, 예를 들면 자살 직전에 사망하는 게 잠깐 두려워서 잠시 멈추면서 생길수 있는 상처(주저흔)가 없다거나, 사망하기 얼마 전 손을 다쳐 손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사람이 목을 매달았을 경우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는 추리물에서도 자주 나오는 클리셰로, 대부분의 경우는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다.

위와는 좀 다르게 자살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옛날 일본의 할복이나 조선의 사약처럼 죄인의 마지막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하게 하는 경우나, 집단 괴롭힘 당하는 피해자에게 피의자가 "쓸모도 없는 놈, 죽어!" 하는 경우가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또 사이비 종교에서 "죽은 자만이 천상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하면서 집단 자살을 강요하는 경우도 많다.

개인이 아니라 어떤 조직이나 기관, 혹은 국가가 작정하고 이런 짓을 벌이는 경우도 묘사된다. 당연히 작업(?)을 하는 단체가 커질수록 위장도 철저해지고[1]잡기는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어려워진다.[2] 일종의 암살로 취급되며 특히 국가기관 급에서 이렇게까지 했다는 건 정말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사실을 숨겨야 한다는 의미이므로 작품 내에서 크게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현실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그만큼 무서운 일이 없겠지만 누구도 알 수 없고 이미 얼마나 이런 일이 자행되었을지 아무도 모른다.

창작물에서도 종종 보인다. 이 경우 '자살 당했다'라는 표현이 쓰이기도 하는데 자살이란 게 당할 수 없다는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자살로 위장된 타살을 그대로 표현한 말장난인 셈. 또한 마인드 컨트롤에 의한 자살이 굉장히 많다. 추리물이나 수사극이라면 자살이 나오면 대부분은 사실은 타살이었다는 전개로 가는 경우가 많으며, 그 트릭을 밝히는 게 주요 전개가 된다.

어반 딕셔너리에는 한국어의 '자살당하다'에 해당하는 'suicided'가 등록되어 있다. 또한 중국어 위키백과에는 被自杀(被自殺, 피자살)이라는 표제어가 있다.

3. 타살로 위장한 자살[편집]

반대로 위장한 케이스.

현실에서도 가끔씩 일어나는데 보통 보험사기성 성격을 띤다. 일반적으로 사망보험은 자살시 보험금을 수령할 수 없는데 보험금 수령을 위해서 자살 뒤 마치 누군가가 자신을 죽인 것 마냥 꾸미는 것.
실제로 일본인이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들어놓고 부산까지 와서 타살로 위장한 자살을 했으나 부산지방경찰청에서 타살이 아닌 자살임을 밝혀내어 유족에게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이 일본인의 사례는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족들이 걱정되고 미안해서 자신을 희생시키고 보험금을 받도록 하고자 저지른 비극적인 사례였다.

재판게임이다 보니 피의자가 반드시 필요해서 자살위장 살해 클리셰를 쓸 수 없는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종종 등장하는 클리셰.

4. 현실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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