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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신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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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567회 작성일 22-05-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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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가 부적절하게 자극되어 신체기관의 기능부전과 구조적 파괴를 유발하게 된다.


그러므로 정신신체장애 증상들은 감정상태로 인해 부가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격분해 있는 동안은 혈압이 올라가며 심장박동과 호흡률이 빨라진다. 화가 가라앉으면 흥분되었던 신체기관의 생리적 과정도 진정된다.


그러나 만약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욕구의 억압이 지속되면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은 감정이 그대로 남아 있다가 결국은 생리적 증상들로 나타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환자는 신체적 이상 증상들에는 관심을 많이 쏟으나, 이 증상들을 유발시킨 감정적 문제에 대해서는 부정하거나 깨닫지 못한다.


정신신체장애 증상은 대부분이 의지에 의해 조절되지 않는 신체 부위(不隨意器官)에 나타나지만, 신체의 거의 모든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정신의학자 F. 알렉산더와 그의 동료들이 1950, 1960년대에 걸쳐 시카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정신신체장애는 특정한 인격적 성향과 특정한 내면적 욕구충돌에 의해 나타나지만, 그것이 어떤 형태로 돌출되는가는 개인적인 특징에 의해 결정된다.


감정적 스트레스는 기존에 앓고 있던 질병을 악화시키므로 보통 정신신체장애로 생각되지 않는 질병(예를 들면 암·당뇨병 등)에 걸릴 가능성이 많은 사람에게서 그러한 질병의 발병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스트레스에 의해 생겨나는 정신신체장애에는 고혈압·호흡기질환·위장질환·편두통·긴장성두통·발기부전·불감증·피부병·위궤양 등이 있다. 대부분의 정신신체장애는 약물요법·정신분석·행동요법 등을 병행하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증세가 그리 심하지 않은 환자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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