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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성 고용 유사성행위·성매매 알선한 퇴폐다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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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455회 작성일 22-03-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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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유사 성행위와 성매매를 하는 퇴폐다방들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인천경찰청 생활안전과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퇴폐다방 14곳의 업주와 종업원 등 외국인 여성 16명을 형사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16명 중 조선족 등 중국 국적이 15명, 베트남 1명이다.

지난 2월10일 남동구 간석동의 A다방은 밀실에 침대까지 차려놓고 중·장년층을 상대로 성행위별로 3∼7만원을 받고 유사 성행위와 성매매를 권유하다 적발됐다.
 


지난 3일 부평구 청천동의 B다방은 A다방과 비슷한 방식으로 성매매를 권유하는 등 퇴폐영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붙잡힌 16명 중 불법체류자는 한 명도 없으며, 한국인과 결혼하는 등 적법하게 체류자격을 취득한 외국인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최근 인천에 다방들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면서 퇴폐영업이 성행하는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에는 600여개의 다방이 있다”며 “퇴폐의심다방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대대적인 합동 단속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캡처:경향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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