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연쇄살인 사건 > 자료실

2019년 5월 14일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에서 조선족 김모(30)씨가 5시간 간격으로 연속살인을 저지른 사건.

김씨는 오전 11시 2분쯤 가산동의 한 빌딩 옥상에서 술을 마시다 이곳을 찾아온 회사원 A(32)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연이어 오후 6시 46분쯤 가산동의 한 고시원에서 옆방에 살던 중국 교포 B(52)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경찰 진술에서 B씨가 계속 시끄럽게 해 살인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김씨가 범행을 저지른 곳들은 약 300ｍ 떨어져 있다.

2019년 11월 29일 1심에서 징역 45년이 선고되었다. #

2020년 5월 7일 항소심에서도 징역 45년이 선고되었다. # 이는 역대 최장기 유기징역 형량이다. 그러나 대부분 무기징역에서 사형이 선고되는 연쇄살인에서 45년의 유기징역형은 이례적이다. 김씨는 2064년 5월 75세의 나이에 출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