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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주점(感性酒店)은 유흥업소의 일종으로, 성적 페티시즘적 감성을 자극하는 몽환적이고 화려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술집이다.

이하 온갖 호들갑을 다 떨고 있어 첨언을 하자면, 일부 하기한 것과 같은 감성주점도 없지는 않겠으나 대부분의 감성주점을 표방하는 주점들은 헌팅이 자주 이루어지고 헌팅을 주 목적으로 가는 목적이 정해진 주점이라는 것 외에 일반 주점들과 크게 차이가 없다.

클럽과 비슷하며,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노래와 함께 춤과 술을 즐기며 낯선 이성과 '야하게' 노는 것이 주 목적이다.[1] 부킹•헌팅도 많이 이루어지고, 섹시 댄스 배틀이나 부비부비 등 수위 높은 스킨십도 한다. 일부 사람들은 술에 취해 기분이 들뜨면 옷을 벗고 수영복[2]이나 속옷 차림으로 춤을 추기도 한다.[3]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하면 근처의 모텔이나 심지어 화장실로 가서 원나잇 스탠드, 착의섹스 야외섹스를 한다.

클럽과의 차이점은 클럽은 대부분 테이블이 없거나 적고 술과 안주만 제공하지만, 감성주점은 테이블에 앉아서 식당처럼 식사를 할 수 있다. 다만 주변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영 차분히 앉아서 먹고 마시기는 힘들다.

감성주점이라는 이름 때문에 예쁜 술집 정도로 착각하고 들어갔다가 적나라한 광경을 보고 충격과 공포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젊고 외모와 몸매가 좋은 미녀가 실수로라도 들어가면 납치하듯이 강제로 끌어들이고, 여성이 거부해도 남성들과 놀도록 강권하기도 한다.[4]

일반 술집처럼 보이더라도 간판에 '감성', '단란', '유흥' 등이 적혀 있는 곳은 성(性)적 유희 공간이며, 이런 술집은 대부분 건물 2층 이상에 있지만 1층에도 종종 있으므로 1층 술집이라도 창문이 시트지로 완전히 가려져 있거나 입구가 이중 문[5]으로 되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감성주점과 관련된 노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