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일장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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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684회 작성일 22-11-25 09:17본문
1. 개요
2020년 8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일어난 강도살인 사건.
2. 상세[편집]
2020년 8월 30일 18시 50분경, 제주시 도두1동 제주민속오일시장 북측 콩밭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농로를 통해 걸어서 귀가하던 피해자 39세[1] 여성 A씨[2]가 갑자기 흉기를 들고 나타난 범인에 의해 공격당한다. A씨는 들고 있던 양산을 휘두르며 격렬히 저항하였지만 끝내 흉기에 찔려 사망하고, 범인은 A씨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가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다음날인 8월 31일 22시 48분경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주차장에서 범인인 29세 남성 강모씨[3]가 경찰에 긴급체포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8월 28일 월세를 내지 못하여 살던 원룸에서 나와 자신의 탑차에서 숙식하며 범행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흉기를 미리 준비하고 인적이 드문 지역을 배회하여 사건 당일 피해 여성을 발견하고 밭으로 끌고 가 살인을 저질렀다.
강씨는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평소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여성 BJ에게 선물을 주고 5000만 원의 대출이 있는 점, 자신 명의의 차량을 소유한 점으로 볼 때 필요한 돈을 마련하려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경찰이 주변 CCTV를 분석한 결과, 강씨는 범행 후 5시간 만에 범행 장소를 다시 찾아 시신을 은닉하려 5m 정도를 옮기다 포기하고 현장을 벗어났다. 또한 훔친 신용카드로 두차례에 걸쳐 식음료를 구입한 것도 확인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강모씨를 사체 은닉 미수와 절도, 신용카드 부정사용 혐의를 추가해 9월 10일 검찰에 송치했다.
다음날인 8월 31일 22시 48분경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주차장에서 범인인 29세 남성 강모씨[3]가 경찰에 긴급체포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8월 28일 월세를 내지 못하여 살던 원룸에서 나와 자신의 탑차에서 숙식하며 범행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흉기를 미리 준비하고 인적이 드문 지역을 배회하여 사건 당일 피해 여성을 발견하고 밭으로 끌고 가 살인을 저질렀다.
강씨는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평소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여성 BJ에게 선물을 주고 5000만 원의 대출이 있는 점, 자신 명의의 차량을 소유한 점으로 볼 때 필요한 돈을 마련하려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경찰이 주변 CCTV를 분석한 결과, 강씨는 범행 후 5시간 만에 범행 장소를 다시 찾아 시신을 은닉하려 5m 정도를 옮기다 포기하고 현장을 벗어났다. 또한 훔친 신용카드로 두차례에 걸쳐 식음료를 구입한 것도 확인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강모씨를 사체 은닉 미수와 절도, 신용카드 부정사용 혐의를 추가해 9월 10일 검찰에 송치했다.
3. 청와대 국민청원[편집]
4. 의문[편집]
용의자 강씨는 돈을 마련한다면서 지갑에 돈이 1만원밖에 없는 피해자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훔친 지갑에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거래내역이 나와서 특정할 수 있음에도 살인을 했다. 계획적으로 범행대상을 물색하고 범행했다는 것 치고는 많은 의문이 남는다.[4] 사실 당장에 돈이 궁해서 사정을 잘 따지지 않고 저지른 일 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