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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운동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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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679회 작성일 22-12-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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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의 운동 효과는 상당한 수준으로, 일반적으로 10분간 했을 때 소모되는 열량은 90㎉ 정도이다. 동일 시간 동안 88㎉의 조깅이나 90㎉의 농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당한 운동 효과가 있어서 다이어트에 매우 좋다. 이 정도의 열량 소모가 가능한 까닭은, 그만큼 몸을 많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즉 땀도 많이 흘린다는 이야기이므로, 완전히 알몸으로 하는 경우가 아닌 착의섹스 시엔 통풍 잘 되고 빨리 마르는 옷을 입는 게 좋다. '결혼하면 살 빠진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사실 관계 중 행해지는 동작만 보면 운동과 크게 다를 건 없다. 성병만 조심하면 건강에 도움이 안 될 리가 없다고 카더라. 하지만 성기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지나친 섹스는 금물.

다만 열량 소모용만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성관계가 시간당 열량 소모량은 높을지언정 성관계는 대부분 20분 안에 끝나며, 등산이나 에어로빅테니스만큼 장시간 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즉 실제로 소모되는 열량은 그렇게 많지 않다. 성관계만 하면서 살을 빼는 건 기대하지 말고, 다른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다만 세상 대부분의 것이 이론상 으레 그렇듯 불가능이란 것은 아니고 2일 평균 1kg을 뺀 사례도 있다. 물론 3달 뒤 그 사람은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겨 병원을 직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3.3. 건강[편집]

수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관계는 건강에도 좋다. 스코틀랜드 로열 에든버러 병원에서 3,500명을 조사한 결과 주당 3회 이상 성관계를 하는 사람은 신체 나이가 평균 10년이 더 젊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성관계할 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체지방을 줄여 주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또 오르가슴과 사정 직전에 노화 방지 호르몬인 DHEA의 혈중 농도가 평소의 5배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미국 윌크스 대학은 "1주 2회의 성관계를 하면 면역 글로블린A의 분비량이 증가해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고 발표했다. 또한 피츠버그 대학교 연구팀은 같은 치료를 받는 유방암 환자들을 성관계를 하는 그룹과 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눠서 정기적으로 비교한 결과, 성관계를 하는 그룹의 치료 효과가 더 뛰어났다고 발표했다. 성적 흥분 상태가 되면 암세포를 죽이는 T임파구가 백혈구 내에서 순식간에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성관계를 자주하면 옥시토신엔돌핀 등의 호르몬 분비량과 분출이 잘 적응된다. 여성의 경우 출산할 때 통증을 감소시키는 이런 호르몬들이 급증해서 출산 고통을 줄일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아져 칼슘 흡수를 도와 를 튼튼하게 해줘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의 증가로 체력 향상과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물론 이 사례들은 성병이 걸릴 가능성을 제외한 결과이므로, 남녀를 불문하고 몸을 함부로 굴려서 망가뜨리는 일은 없도록 하자. 또한, 성관계를 할수록 전 세계 인구 대부분이 보유하고 있는 헤르페스 1형과 2형이 상대에게 옮겨가기 때문에 치매 진행 속도는 더 빨라지게 된다.

반대로 성관계를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주장도 있다. 2015년 10월경 영국에서는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150살까지 살 수 있다."는 주장이 발표되었다. 다만 해당 주장을 한 자보론코프 박사의 주장은 비단 성관계뿐 아니라 결혼출산, 재산 등으로 기력과 활력이 쇠할 수 있으니 규칙적인 운동과 소식을 하라는 지극히 원론적인 이야기이고, 성관계가 건강에 근본적으로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연구라고 볼 수는 없으니 쉽게 보면 "몸 관리 잘하라"는 원론적인 주장으로 받아들이는 게 좋다.

동양에서는 성관계와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 오랜 옛날부터 연구가 있어 왔다. 이에 대해서는 방중술소녀경 문서로.

'성관계를 많이 하면 기를 빼앗겨서 수명이 짧아진다' 등의 속설이 있는데, 이는 엄연한 미신이므로 사실이 아니다.

스포츠에서 훈련 중의 성관계가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다. 세계에 많은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경우에 스프링캠프나 시즌 준비 과정에서 배우자나 연인을 훈련장으로 데려오도록 허용해 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아예 합숙을 금하는 구단들도 있다. 과거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우, 대회 준비 기간 중 합숙 금지령을 내리기도.

KBO 리그의 경우 이종범이 2016년 1월 5일에 방송된 '구구절절 - 스프링 캠프의 모든 것'에 출연해서 밝힌 말에 따르면 삼성 라이온즈는 과거에 4박 5일간 아내나 여자친구와 미국 전지 훈련 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고 하며, 현재 일부 구단은 가족을 동행하도록 허락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종범은 위의 방송에서 스프링 캠프에 여자친구와 함께 참석한 한 선수의 일화를 밝혔는데 여자친구의 월경 주기와 구단이 제공한 4박 5일간의 자유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4박 5일 동안 손만 잡고 잤다!"며 자신에게 울분을 토한 적이 있다고 한다.

우지원도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했을 때 이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우지원은 "경기 전날 성관계를 한 경우와 하지 않은 경우 2가지를 모두 경험해 보니,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나았다."라고 답변하였다. 다만 "절대로 무리해서는 안 된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성관계는 통증을 완화시켜 주며 기분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정자 역시 피부에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람의 신체에 좋은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심장마비 후 수개월 안에 정상적인 성생활을 재개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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