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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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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887회 작성일 22-12-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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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쌍둥이의 일종인 기형 인간. 결합쌍생아라는 이름처럼, 두 사람이 한 몸을 공유하는 형태로 태어난 인간이다. 한 몸을 공유하는 경우도 있지만 몸은 둘인데 신체 일부가 붙어서 있는 경우도 있다.

샴쌍둥이라는 명칭은 태국의 옛 이름 시암(siam)에서 따온 것으로, 벙커 형제가 서커스에서 일 할 당시의 명칭이 유명해져 일반명사처럼 굳어진 것이다.

2. 상세[편집]

발생 확률은 약 20만 분의 1이라고 하며 그 중 절반은 사산된다. 게다가 살아서 태어난다고 해도 몸이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 한 쪽은 뱃속에서 이미 사산되고 둘 다 살아서 태어나는 경우도 드물다. 둘 다 멀쩡하다고 해도 그건 신진대사량이 보통 사람의 2배라는 뜻이기 때문에 수명은 보통 사람보다 짧은 편. 게다가 머리가 둘인 경우, 신경계 교란이 심해서 수명이 더 짧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머리가 둘인 동물은 사산되거나 일찍 죽는다고 한다. 성비[2]는 여성이 대략 70% 정도이며, 이는 대부분의 남성 샴쌍둥이가 제대로 태어나기도 전에 사산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유전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면역력 등이 강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염색체는 X가 먼저 발현하고 후에 Y가 발현되는데,[3] 이 과정에서 남성 샴쌍둥이가 사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건 가장 오래 산 샴쌍둥이는 의외로 남성이다.기사 참조 이 기사에 나온 샴쌍둥이 형제는 무려 68년을 몸이 붙은 채로 살아왔다고 한다. 이 형제는 2020년 7월 4일 68세[4]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 최장수 샴쌍둥이로 기록되었다.

샴쌍둥이는 일란성 쌍둥이의 일종이기 때문에 현실 세계에서의 샴쌍둥이는 당연히 서로의 성별이 같다[5]. 샴쌍둥이 남매가 있긴 하나, 이건 자매로 태어났다가 한 명이 나중에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경우이다. 한편, 데이비드 라이머의 사례가 성공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었는데, 음경을 공유하는 샴쌍둥이를 분리할 때 한 쪽을 강제적 여성화시켜 남매로 만든 경우가 있었다.

과학의 제약이 없는 창작물에서는 현실에서처럼 불완전하게 붙어있는 것이 아닌, 완벽한 신체 비율로 붙어 있는 머리 둘, 몸 하나의 샴쌍둥이 캐릭터들이 존재하곤 한다. 즉 탈무드에 나오는 '머리 둘 달린 사람' 이야기같이 완전한 쌍두인이라는 것.

그밖에 임신 초기에 흡수당하는 바람에 출산 후 몇십 년 이후 몸에서 태아형 기생체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고, 가슴이나 다리, 혹은 팔이 더 달려 나온다든지, 머리가 하나 더 붙어 나온다든지 하는 기형아가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를 배니싱 트윈이라고 하며, 하여간 유형이 다양해 전문용어가 다 따로 있다.

샴쌍둥이를 다룬 다큐멘터리도 적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Octoman이 대표적인 예. 물론 일부 유형을 제외하면 사람에 따라 거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장면이 나오니 숙지하고 보는 게 좋다.

일반적인 샴쌍둥이보다 훨씬 희귀한 ‘Conjoined Triplets’[6]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두 명이 아닌 세 명이 붙어서 태어나는 경우로, 이렇게 태어날 확률은 약 오 천만 분의 일이라고.

3. 분리 수술[편집]

몸을 반으로 잘라내고 봉합하는 분리 수술이 가능하나, 성공률이 낮다. 그나마도 어린 나이에 분리해야 성공률이 높고, 성인이 된 이후엔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아무리 현대 의학의 힘이 있다고는 하나 현실적으로 잘라낸 몸통의 출혈을 잡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몸통이 통째로가 아니라 엉덩이가 붙어있는건 수술에 성공한 사례가 있는데, 붙어있는 면적이 적은 만큼 출혈을 잡기도 용이해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슴이 서로 붙어 있는 경우에는 한 개의 심장이나 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 머리만 둘인 경우처럼 일부 유형에는 수술할 수도 없다.

현재까지 성인 샴쌍둥이 분리 수술은 2003년 7월에 단 1건(이란 출신의 만 29세(1974~2003) 비자니 자매[7])만 이루어졌고 그마저도 실패했다. 벙커 형제는 흉골이 연골로 이어진 정도였고, 간이 융합되긴 했지만 따로 있어서 현대라면 분리수술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수술을 거부하는 샴쌍둥이도 있다. 둘이 서로 한 몸이고 자신들이라 자신과 평생을 함께해 온 가족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기 때문. 샴 쌍둥이 중에서도 어느 한쪽으로 필요 장기가 몰려있기에 수술을 받으면 한쪽은 반드시 죽는 자매가 존재했는데, 한쪽은 자신의 자매를 위해 수술을 승낙했으나 반대쪽은 그러고 싶지 않다고 극구 사양한 사례도 있다. 상당수 샴 쌍둥이의 우애는 대단히 단단하다. 태어날 때부터 모든 순간을 함께해왔고 서로 떨어질 수도 없는 데다가 한쪽이 매를 맞으면 둘 다 똑같은 통증을 느끼기마저 하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

한 샴쌍둥이가 한쪽은 음주, 한쪽은 흡연 때문에 서로 고생하다가 의사의 권유로 둘 다 끊게 되었다는 실화가 있다.

2022년 브라질에서 머리가 붙은 샴쌍둥이 분리 수술이 성공했다. 의료진은 VR을 통해 몇 개월동안 철저하게 수술연습을 했다. #
 

4. 사례[편집]

  • 10세기 동로마 제국에서 샴 쌍둥이 형제 중 한 명이 죽자 의사들이 분리 수술을 시도했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3일만에 죽었다고. 이게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분리 수술 사례다.
  • 조선왕조실록같은 한국의 옛 문헌에서도 출산 기록이 발견된다.
    • 중종 38년(1543년) 9월 8일 기사
한성부가 아뢰기를,

"중부(中部) 정선방(貞善坊)[8]에 사는 사노(私奴) 숙손(叔孫)의 아내 수영(守永)이 이 달 4일에 딸을 낳았는데 머리가 둘이었고 각각 귀·눈·입·코가 있었으며, 낳은 뒤에 어미와 딸이 모두 죽었습니다."

하니, 정원[9]에 전교하기를,

"옛일과 《문헌통고(文獻通考)》를 보아도 이와 같은 괴물이 없었다. 닭은 혹 두 머리에 두 발인 괴물이 있으나, 어찌 사람으로서 이러한 것이 있겠는가. 더구나 서울에 이런 일이 있으니, 더욱 놀랍다. 홍문관에게 널리 살펴서 아뢰게 하라. 내가 살펴보건대, 한 평제(漢平帝) 원시(元始) 원년 6월에 장안(長安)의 여자가 아이를 낳았는데, 목 둘에 두 머리가 달리고 얼굴을 서로 마주하고 네 팔은 가슴과 한 가지로 모두 앞을 향하였다고 하였으니, 이것과 서로 닮았다. 이번 괴물의 두 머리가 마주하였는지, 그 부(部)의 관원을 시켜 다시 살펴서 아뢰라."

하였다. 정원이 물어서 회계하기를,

"두 목과 두 머리가 나란히 한 몸 위에 있고 눈·코·입·귀는 두 머리에 각각 있습니다."

하니, 알았다고 답하였다.

조선왕조실록 중종실록 101권, 중종 38년 9월 8일 기유 2번째 기사, '한성부에서 중부 정선방에 사는 사노가 머리가 둘 달린 딸을 낳았다고 아뢰다' #
  • 명종실록 명종 13년(1558) 4월 10일 기사를 보면, 제주 목사 민응서가 이런 보고를 올렸다. 머리를 공유하고 나머지 몸은 따로 있는 샴쌍둥이다.
민간에서 어느 여인이 아이를 낳았는데, 머리는 하나이고 귀·눈·코·머리털을 갖추었으나, 몸체는 둘이어서, 어깨·팔이 넷이고 손에는 각각 손가락 마디와 손톱을 갖추었고, 다리가 넷에, 발에는 각각 발가락 마디와 발톱을 갖추었으니, 각각 음문(陰門)·항문과 양 볼기가 있는데 계집아이였다. #
  • 1811년 5월 11일, 벙커 형제
    태국 출신으로, 서커스 단장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에게 발견되어 세계를 돌아다니며 바넘의 서커스단에서 일하다, 미국에 귀화해서 정착했다. 결혼을 따로 해서 각자 가정이 있었으며, 3일마다 각자의 가정에서 지냈다고 한다. 둘 다 같은 날 사망했으며, 창이 먼저 숨을 거두고 앵이 3시간 후에 창을 따라갔다. 앵은 평소에 건강 관리를 매우 잘 해서 지병이 없는 편이었으나, 창은 노골적으로 술과 담배를 즐겼다. 이들의 시신은 사후 해부되었는데, 다른 장기는 다 따로 갖고 있었으나, 오직 만 공유하고 있었다. 1800년대에 태어나서 평생을 결합 쌍둥이로 산 것인데, 2000년대에 태어났더라면 1800년대와는 비교도 안 되는 의료기술로 분리수술 후 각자 따로 살았을지도 모른다. 후에 바넘의 인생을 다룬 영화 <위대한 쇼맨>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그 후 2018년 10월 28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이들의 일생을 다룬 이야기가 나왔다.
  • 1974년 1월 17일에 태어난 비자니 자매.
    머리가 붙은 채로 태어났는데, 각자 변호사와 신문기자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고, 그 꿈을 위해 성인이 되고서 분리 수술을 결심했다. 의사들은 실패 위험이 크다고 거부했지만 자매의 의지와 결심은 확고했다. 2003년 7월 8일 싱가포르에서 수술하였고, 52시간의 사투 끝에 분리하는 데 성공했지만, 과다출혈로 동생이 먼저 사망했고, 1시간 반 뒤에 언니도 사망하고 말았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비자니 자매의 생애의 마지막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방영된 바 있다.
  • 샴쌍둥이 중에 유명 인사로 미국 미네소타 주 출신의 '애비 & 브리트니 헨젤(Abby and Brittany Hensel, 1990~)'이 있다.
AbbyandBrittanyH...
2012년 방송에 이 둘의 사연이 소개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2018년의 위 영상에서 두 쌍둥이의 몸이나 생활에 대해 궁금할 만한 점들을 설명주었다.
애비와 브리트니는 몸 하나에 머리가 둘인 샴쌍둥이 자매로서 정확히는 와 심장까진 내부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왼쪽 머리인 브리트니는 왼팔과 왼 다리를, 오른쪽 머리인 애비는 오른팔과 오른 다리를 움직인다고 한다. 태어났을 때는 머리 사이에 팔이 하나 더 있어서 팔이 세 개였지만 유아 시절에 제거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각자가 움직이는 팔다리 외의 반대쪽은 못 느낀다고 하는데, 때문에 서로 협동하여 호흡을 맞춰 움직이는 법을 익혔다고 한다. 부모님은 쌍둥이가 어릴 때부터 각자의 인격을 독립적으로 별개로 존중하며 키웠다고 하는데, 타인이 머리가 둘인 것에 대해 물으면 쌍둥이들은 '각자 머리가 하나'라고 답한다고 한다. 영화를 보러 갈 때는 티켓을 2장 끊어서 관람한다고 하는데, 비행기를 탈 때는 또 좌석 티켓을 1장만 끊는다고. 감상은 2인분이지만 앉는건 1인분 비행기 티켓이 비싸잖아 운전면허는 각자 시험을 봐서 2개를 땄다고 한다. 운전 방법은 그야말로 팀 협동이라고 하는데, 오른쪽의 애비가 오른발로 액셀과 브레이크 페달을 담당하고, 핸들 조작은 둘이 같이 돌리며, 왼쪽의 브리트니가 왼손으로 깜빡이 레버를 전담한다고. 샴쌍둥이라는 신체적 구조의 한계 탓인지 발육이 부진해서 키가 대부분 150cm 이하인데, 한쪽은 147cm, 반대편은 157cm이라는 썰이 있다. 하지만 신체활동, 운동이나 생활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초등학교 수학 교사로 취직하여 재직 중이라고 한다. 교사 자격증도 각자 따서 취직하였는데, 봉급은 1명 분을 받는다고 한다. 둘이 힘을 합치더라도 결국 1명 분의 업무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지급된다고 하며, 쌍둥이들도 이해한다고. 2018년에는 초등학교 5학년을 맡게 되면서 봉급도 올랐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한다.
  • 1994년, 윤유리 & 윤유정 자매는 배 부위가 붙어서 태어났다. 분리수술에는 성공했지만, 이후 언니 유리는 여생을 병원에서 보내다 2000년, 사망하고 말았으며, 동생 유정도 휠체어를 타고 지내는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되었다.[10] 다른 장기는 모두 붙어있었지만, 간은 하나로 공유가 된 상태에서 절개하고 분리수술을 했지만, 간 자체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안타깝게도 언니 유리가 사망하고, 유정도 간 문제로 신체기능이 보통 아이들보다 떨어진다고 한다.
  • 2003년 7월, 비자니 자매가 수술을 받다 사망한 싱가포르의 병원에서 불과 보름 후에, 한국의 샴쌍둥이 민사랑, 민지혜 자매가 분리 수술을 받았는데, 다행히도 이번에는 무사히 성공적으로 끝났고, 현재 두 자매는 건강히 잘 자라고 있다고 한다. 민사랑, 민지혜 자매의 경우는 엉덩이가 붙은 채로 태어난 경우라, 수술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이었다고 한다.기사 참조
  • 2012년 8월 14일한국에서 씩씩이&다정이 샴쌍둥이 형제가 태어났고, 분리수술이 진행되었으나, 씩씩이는 며칠 뒤 사망했으며 다정이는 살아남았다.기사
  • 매우 희귀하게 세 쌍둥이 중에서 한 명은 정상적으로 태어나고, 나머지 둘이 샴쌍둥이인 경우도 있다.[11]
동물도 샴쌍둥이가 있다.[12] 도마뱀 등은 물론이고, 은 머리가 2개로도 모자라 히드라마냥 5개가 달린 것도 발견되었다. 개, 고양이, 돼지도 샴쌍둥이가 있으며, 심지어 물고기나 상어도 있다. 하지만 보통 일찍 죽기 마련.

5. 창작물에서[편집]

  • 워크래프트 시리즈에는 오우거와 키메라를 비롯한 샴 쌍둥이에서 모티브를 따온 머리가 둘 달린 생물체가 간혹 있다. 오우거는 두 명의 오우거 개체가 붙어서 태어났다기보다는 그냥 머리와 자아를 두 개 가지고 태어났으니 엄밀히 말해 샴 쌍둥이의 범주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머리가 둘이어서 지능도 2배며, 이로 인해 더 똑똑하고, 심지어 마법까지 사용 할 수 있다. 실제로 네임드급의 오우거 중에 머리가 둘 달린 자가 많다. 대표적으로 초갈이 있다.
  • 파이널 판타지 11 확장팩 아토르간의 보물에 등장하는 야만족 마무쟈족은 생물적 특징이 조금씩 다른 부족들이 연합하여 공화제 국가를 이루고 있는데, 샴 쌍둥이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 참주 굴루쟈쟈가 나타나 마무쟈 사회를 굴복시키고 독재자로 군림하면서 인간 국가에 반기를 들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굴루쟈쟈는 생물적 특징이 조금 다른 머리 두 개를 가지고 있으며, 두 머리는 각자 개성이 다른 독립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이 캐릭터는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똑같은 외형에 이름만 다른 캐릭터로 재활용.
  • 도타 2의 영웅 오거 마법사 역시 워크래프트의 오우거에서 모티브를 따 온 만큼 머리가 두 개이다. 다만 이쪽도 샴 쌍둥이가 아니라 하나의 몸에 두 개의 자아가 깃든 존재로, 서로 다리나 머리의 주도권을 가져가는 등 몸을 완벽하게 공유하고 있다. 반면 원작에서는 키메라였던 쌍두용 자키로는 설정상 얼음 피렉새와 불꽃 피렉새 형제가 한 몸으로 붙어서 태어난 진짜 샴 쌍둥이이며 서로를 형제라고 부르고 있다.
  • 장국영과 임청하가 주연으로 출연한 백발마녀전의 악역인 길무상은 등짝이 맞붙은 샴 쌍둥이 남매로 앞쪽이 누나, 뒷쪽이 남동생이다. 물론 이란성 샴쌍둥이는 없기에 말이 안되는 설정이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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