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여교사 알몸 피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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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652회 작성일 22-12-29 14:07본문
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1967년 11월, 이천의 모가국민학교 두미리분교의 1학년 담임 여교사인 홍정자(당시 31세)가 실종되었다.
홍 교사는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근무하는 이필규(당시 33세) 순경과 그 전 해에 결혼한 뒤 성북동의 셋집에서 살다가, 두미리분교로 전근 발령된 뒤엔 남편과 떨어져 홀로 하숙하고 있었는데, 11월 28일 퇴근길에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것이었다.
토요일마다 꼬박 꼬박 집에 돌아오던 아내가 임신한 채로 실종된 것을 안 남편은 즉각 이천 경찰서에 신고하였고, 경기도경에서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1968년 4월 24일 하천 모래밭으로 식물채집을 나선 학생들이 홍 교사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체는 알몸인 채 모래밭에 암매장되어 있었고, 후두부에 타박상이 있었지만 가지고 있던 패물은 그대로 있었다. 그리고 25일에는 시체가 발견된 지점에서 300m쯤 떨어진 곳에서 홍 교사가 입고 있던 의류도 발견했다. 이로 미루어 경찰은 치정 사건으로 간주하고 5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수사에 나섰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올리지 못하였다. 홍 교사가 결혼 전에 관계가 있던 남성을 비롯하여 용의자 몇 명이 물망에 올랐지만, 범인을 알아내지 못했고, 1983년 4월 24일,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
결국 이 사건은 '1960년대의 20대 미제 사건'중 하나로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홍 교사는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근무하는 이필규(당시 33세) 순경과 그 전 해에 결혼한 뒤 성북동의 셋집에서 살다가, 두미리분교로 전근 발령된 뒤엔 남편과 떨어져 홀로 하숙하고 있었는데, 11월 28일 퇴근길에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것이었다.
토요일마다 꼬박 꼬박 집에 돌아오던 아내가 임신한 채로 실종된 것을 안 남편은 즉각 이천 경찰서에 신고하였고, 경기도경에서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1968년 4월 24일 하천 모래밭으로 식물채집을 나선 학생들이 홍 교사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체는 알몸인 채 모래밭에 암매장되어 있었고, 후두부에 타박상이 있었지만 가지고 있던 패물은 그대로 있었다. 그리고 25일에는 시체가 발견된 지점에서 300m쯤 떨어진 곳에서 홍 교사가 입고 있던 의류도 발견했다. 이로 미루어 경찰은 치정 사건으로 간주하고 5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수사에 나섰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올리지 못하였다. 홍 교사가 결혼 전에 관계가 있던 남성을 비롯하여 용의자 몇 명이 물망에 올랐지만, 범인을 알아내지 못했고, 1983년 4월 24일,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
결국 이 사건은 '1960년대의 20대 미제 사건'중 하나로 선정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