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용사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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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722회 작성일 22-12-30 10:28본문
1. 개요[편집]
2. 실종되기 전 피해자의 행적[편집]
2000년 7월 27일, 평소처럼 미용실에서 업무를 마친 이모씨는 미용실 동료들과 함께 업무를 마친 후 덕천동 중심가로 이동하여 술자리의 회식을 가졌다.
술자리 이후, 일행들은 근처의 노래방으로 이동하여, 약 1시간 가량 노래를 불렀고 당시 피해자의 동료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 시점에서 피해자는 술이 거의 깨어있었다고 한다.
자정이 지나고 약 20분 무렵 이모씨를 비롯한 동료들은 헤어졌고 마침 집이 노래방에서 매우 가까웠던 그녀는 바로 걸어서 집으로 이동하였으나[2], 그녀는 이후 집이 아닌 대저1동의 한 농수로에서 잔인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술자리 이후, 일행들은 근처의 노래방으로 이동하여, 약 1시간 가량 노래를 불렀고 당시 피해자의 동료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 시점에서 피해자는 술이 거의 깨어있었다고 한다.
자정이 지나고 약 20분 무렵 이모씨를 비롯한 동료들은 헤어졌고 마침 집이 노래방에서 매우 가까웠던 그녀는 바로 걸어서 집으로 이동하였으나[2], 그녀는 이후 집이 아닌 대저1동의 한 농수로에서 잔인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3. 시신에서 드러난 잔혹함[편집]
농수로에서 발견된 피해자의 시신은 그녀의 고통을 짐작하게 한다고 전문가들은 증언했다. 당시 피해자는 실종 당시의 옷을 입은 채로 발견이 되었지만 속옷 및 구두는 사건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다.[3]
명백한 성폭행의 흔적이 있었지만 한 가지 이상한 점은 피해자의 몸에서 어떠한 저항흔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 이에 전문가들은 용의자가 2명 이상일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는 만약 범인이 1명이어서 강제로 피해자와의 관계를 시도했다면 저항흔이 있었겠지만 2명 이상의 남성들이 그녀를 위협하였기에 피해자가 물리적으로 쉽사리 저항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한 것.
더욱이, 피해자의 손목에서는 즉시성 시강이라는 흔적이 빠르게 나타난 흔적이 보였는데, 즉시성 시강은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 근육의 힘을 강하게 주다 사망하여 몸이 빠르게 굳는 현상을 의미한다고 한다. 즉, 완벽하게 물리적, 심리적으로 제압당한 이모씨는 그러한 공포 속에 성폭행 및 질식사를 당한 채, 잔인하게 살해당한 것으로 확인된다.
명백한 성폭행의 흔적이 있었지만 한 가지 이상한 점은 피해자의 몸에서 어떠한 저항흔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 이에 전문가들은 용의자가 2명 이상일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는 만약 범인이 1명이어서 강제로 피해자와의 관계를 시도했다면 저항흔이 있었겠지만 2명 이상의 남성들이 그녀를 위협하였기에 피해자가 물리적으로 쉽사리 저항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한 것.
더욱이, 피해자의 손목에서는 즉시성 시강이라는 흔적이 빠르게 나타난 흔적이 보였는데, 즉시성 시강은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 근육의 힘을 강하게 주다 사망하여 몸이 빠르게 굳는 현상을 의미한다고 한다. 즉, 완벽하게 물리적, 심리적으로 제압당한 이모씨는 그러한 공포 속에 성폭행 및 질식사를 당한 채, 잔인하게 살해당한 것으로 확인된다.
4. 미궁에 빠지다[편집]
공개수배 사건 25시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당시 유력한 용의자로 3명이 떠올랐다.
1명은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남자로, 피해자의 직장인 미용실은 물론이고, 집 앞에서까지 나타나 피해자에게 관심을 보였고, 피해자는 당연하게도 그러한 그를 두려워하였다고 한다. 또다른 1명은 피해자의 미용실에 손님으로 자주 왔던 사람이고, 꼭 피해자에게서만 이발을 받았다고 한다.
나머지 1명은 헤어진 전 남자친구다. 경찰은 이 3명은 물론이고, 피해자와의 관계가 어느정도 있던 44명의 남성들에게 동의를 얻어 유전자 채취를 했으나, DNA가 일치한 사람은 없었다. 현 시점에서도, 경찰은 꾸준하게 피해자의 몸에서 나온 DNA를 국과수 시스템과 대조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일치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현 시점까지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고 있다.
1명은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남자로, 피해자의 직장인 미용실은 물론이고, 집 앞에서까지 나타나 피해자에게 관심을 보였고, 피해자는 당연하게도 그러한 그를 두려워하였다고 한다. 또다른 1명은 피해자의 미용실에 손님으로 자주 왔던 사람이고, 꼭 피해자에게서만 이발을 받았다고 한다.
나머지 1명은 헤어진 전 남자친구다. 경찰은 이 3명은 물론이고, 피해자와의 관계가 어느정도 있던 44명의 남성들에게 동의를 얻어 유전자 채취를 했으나, DNA가 일치한 사람은 없었다. 현 시점에서도, 경찰은 꾸준하게 피해자의 몸에서 나온 DNA를 국과수 시스템과 대조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일치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현 시점까지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고 있다.
5. 범인은 누구인가, 그리고 목격자의 제보[편집]
공개수배 사건 25시 방영당시에는, 관련 제보가 없어 당시 방송분에서는 피해자가 어떻게 차량을 통해 농수로까지 이동했을지에 대한 여러 가지 가설을 제기하면서 제보를 부탁했었다.
그 이후,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에서는 결정적인 제보를 공개하였다. 바로 사건 당일 덕천동의 한 식당 주인이 고객의 담배 구매 의뢰를 받아 담배를 구매하기 위해 가게에서 나온 사이 피해자로 보이는 사람이 한 남성과 짧은 이야기를 나눈 이후 남성과 함께 짙은색 차량에 탑승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것.
이를 통해, 용의자는 면식범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으며, 전문가들은 피해자의 지인들과의 DNA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통해, 용의자는 면식범이지만 피해자와 그렇게 가까운 사이는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경찰의 수사망에서 띄지 않았던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피해자가 용의자로 보이는 사람의 차량에 탑승했던 시점은 약 0시 30분, 피해자의 사체가 발견된 시간은 이른 오후였다. 즉, 실종 시점부터 사체가 발견되기까지 12~13시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긴 있었으나, 농수로 주변에는 여러 공장과 근처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
즉, 용의자가 사체를 유기하려면 결국 인적이 거의 드문, 어둔 시간에 사체를 유기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사건 당일이었던 7월 29일 일출 시간은 오전 5시 1분이었다. 즉, 성폭행을 하면서 목을 졸라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하기까지 약 4시간 정도의 시간만이 용의자들에게는 주어졌다.
더욱이, 피해자의 사체는 마치 농수로 윗 도로에서 농수로 아래로 굴리듯이 유기되었고, 발목은 매우 깨끗했다고 한다. 즉, 실내에서 성폭행 및 살인을 당하고 대저1동 농수로로 이동하여 시신을 유기하기까지는 용의자들 입장에서 매우 빡빡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즉 대저1동 농수로의 존재를 미리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것.
다만 전문가들은 용의자들이 이모씨를 계획적으로 노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이모씨의 회식이 예정에 없었던 내용이었기 때문에[4] 용의자들 입장에서 치밀하게 계획을 세울 수 없었다는 것. 그러므로 덕천동 및 주변을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지나가다 우연하게 피해자를 마주하게 되었고, 우발적으로 성폭행 및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또한 피해자의 몸에 알파벳 V자 모양의 일직선 형태로 나와 있는 상처가 발견이 되었는데 그레이팅에 피해자의 몸이 스쳐지나간 것처럼 보이며 살인이 실내에서 벌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이상, 그레이팅이 실내에 많이 설치되어 있는 창고 같은 장소가 범행장소로 추정되었다. 마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대저1동 농수로 근처에 있는 여러 개의 공장에서 이러한 형태의 그레이팅 창고를 많이 발견했으며 농수로 도로를 이용해 배달을 다녔던 사람들의 존재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었으나 더 이상의 추적은 불가능했다.
요약하자면 용의자들은 피해자와의 일면식이 있으나 그렇게까지 자주 교류가 있는 사람은 아니며 덕천동 및 대저1동, 그 근처에 연고 혹은 직장 생활을 한 경험이 있으며 창고가 있는 그레이팅에 접근이 가능한 대저1동 농수로의 지리감이 있는 2명 이상의 용의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피해자의 몸에서는 A형 남성의 체액이 발견됐고, 성폭행의 흔적이 있었다. 사인은 목 졸림으로 인한 (경부압박 질식사)액사였으나 반항흔이 발견되지 않은 점이 특이했다. 반항흔이 없다는 점 때문에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해당 인물을 특정한 경찰은 부산 지역을 떠나 있던 경태(가명) 씨를 체포했다. DNA를 확보하고 피해자의 몸에서 나온 혈액형으로 체포를 자신했으나 모두 불일치했다. 경찰은 이후 근처에 살고 있는 수백 명의 A형 남성들을 조사했으나 DNA가 일치하지 않아 19년 동안 장기 미제 사건이 됐다. 그런데 부산 미제 전담팀의 요청으로 증거품들의 DNA를 재조사한 결과, A형이 아닌 O형으로 밝혀지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5] 용의자의 혈액형이 바뀌면서 부산 미제 전담팀은 당시 수사 기록을 전면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또한, 사건 당시 검정색 짙은 계열의 승용차를 운전하였다.
그 이후,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에서는 결정적인 제보를 공개하였다. 바로 사건 당일 덕천동의 한 식당 주인이 고객의 담배 구매 의뢰를 받아 담배를 구매하기 위해 가게에서 나온 사이 피해자로 보이는 사람이 한 남성과 짧은 이야기를 나눈 이후 남성과 함께 짙은색 차량에 탑승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것.
이를 통해, 용의자는 면식범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으며, 전문가들은 피해자의 지인들과의 DNA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통해, 용의자는 면식범이지만 피해자와 그렇게 가까운 사이는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경찰의 수사망에서 띄지 않았던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피해자가 용의자로 보이는 사람의 차량에 탑승했던 시점은 약 0시 30분, 피해자의 사체가 발견된 시간은 이른 오후였다. 즉, 실종 시점부터 사체가 발견되기까지 12~13시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긴 있었으나, 농수로 주변에는 여러 공장과 근처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
즉, 용의자가 사체를 유기하려면 결국 인적이 거의 드문, 어둔 시간에 사체를 유기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사건 당일이었던 7월 29일 일출 시간은 오전 5시 1분이었다. 즉, 성폭행을 하면서 목을 졸라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하기까지 약 4시간 정도의 시간만이 용의자들에게는 주어졌다.
더욱이, 피해자의 사체는 마치 농수로 윗 도로에서 농수로 아래로 굴리듯이 유기되었고, 발목은 매우 깨끗했다고 한다. 즉, 실내에서 성폭행 및 살인을 당하고 대저1동 농수로로 이동하여 시신을 유기하기까지는 용의자들 입장에서 매우 빡빡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즉 대저1동 농수로의 존재를 미리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것.
다만 전문가들은 용의자들이 이모씨를 계획적으로 노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이모씨의 회식이 예정에 없었던 내용이었기 때문에[4] 용의자들 입장에서 치밀하게 계획을 세울 수 없었다는 것. 그러므로 덕천동 및 주변을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지나가다 우연하게 피해자를 마주하게 되었고, 우발적으로 성폭행 및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또한 피해자의 몸에 알파벳 V자 모양의 일직선 형태로 나와 있는 상처가 발견이 되었는데 그레이팅에 피해자의 몸이 스쳐지나간 것처럼 보이며 살인이 실내에서 벌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이상, 그레이팅이 실내에 많이 설치되어 있는 창고 같은 장소가 범행장소로 추정되었다. 마침,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대저1동 농수로 근처에 있는 여러 개의 공장에서 이러한 형태의 그레이팅 창고를 많이 발견했으며 농수로 도로를 이용해 배달을 다녔던 사람들의 존재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었으나 더 이상의 추적은 불가능했다.
요약하자면 용의자들은 피해자와의 일면식이 있으나 그렇게까지 자주 교류가 있는 사람은 아니며 덕천동 및 대저1동, 그 근처에 연고 혹은 직장 생활을 한 경험이 있으며 창고가 있는 그레이팅에 접근이 가능한 대저1동 농수로의 지리감이 있는 2명 이상의 용의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피해자의 몸에서는 A형 남성의 체액이 발견됐고, 성폭행의 흔적이 있었다. 사인은 목 졸림으로 인한 (경부압박 질식사)액사였으나 반항흔이 발견되지 않은 점이 특이했다. 반항흔이 없다는 점 때문에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해당 인물을 특정한 경찰은 부산 지역을 떠나 있던 경태(가명) 씨를 체포했다. DNA를 확보하고 피해자의 몸에서 나온 혈액형으로 체포를 자신했으나 모두 불일치했다. 경찰은 이후 근처에 살고 있는 수백 명의 A형 남성들을 조사했으나 DNA가 일치하지 않아 19년 동안 장기 미제 사건이 됐다. 그런데 부산 미제 전담팀의 요청으로 증거품들의 DNA를 재조사한 결과, A형이 아닌 O형으로 밝혀지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5] 용의자의 혈액형이 바뀌면서 부산 미제 전담팀은 당시 수사 기록을 전면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또한, 사건 당시 검정색 짙은 계열의 승용차를 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