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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여성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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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회 633회 작성일 22-12-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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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남녀 성 역할과 여성 권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 문서

2. 사회 활동 제한[편집]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샤리아가 도입되면 강간과 매춘이 전부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여성이 강간이나 사별로 인해 남편을 잃어도 샤리아로 인해 사회 참여가 극히 제한되어 재혼이 어려운 경우 매춘으로 내몰리는 경우가 많으며, 샤리아로 인해 아내에 대한 남편의 가정폭력과 구타가 합법화되기도 한다.
2005년 아프가니스탄 방송 ‘톨로 TV’의 샤리마 레자위라는 여성 앵커가 명예 살인으로 죽었다. 이 여성 앵커는 얼굴을 드러내고 남성 앵커와 단둘이 방송에 나온다는 이유로 오빠에게 명예 살인 당했다. 당시 카불 시내에 있던 샤리마의 집에서 그녀의 아버지와 오빠를 만날 수 있었다. 샤리마의 오빠는 생각보다 엘리트였다. 카불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연합군의 공식 통역으로 일할 만큼 똑똑한 사람이었다. 그런 사람이 여동생을 죽인 살인자라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그는 “샤리마는 나의 세 누이 중 가장 아름답고 영리했다. 공부도 대학까지 마쳤고 영어도 유창했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여성 운전자 중 한 사람이었다. 나는 그런 샤리마가 자랑스러웠다”고 회상했다. 그런데도 여동생을 죽인 까닭은 뭘까? 그는 “샤리마는 방송국에 취직한 후 너무 유명해졌다. 우리 부모님이나 나는 보수적인 사람이 아니다. 샤리마에게 운전과 영어를 가르쳐준 사람도 바로 나다. 하지만 유명해지면서 샤리마가 입방아에 오르기 시작했다. 나쁜 소문이 돌았다. 히잡을 짧게 쓰고 나온 날이면 샤리마가 창녀라는 소문이 나고,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남자를 자동차에 태우고 다닌다는 수군거림도 있었다. 사람들이 아버지와 나를 욕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우리 집에 돌을 던지는 사람이 생기는가 하면 가족을 몰살한다는 협박도 해왔다. 샤리마 밑에 있는 두 여동생의 혼삿길도 막혔다. 사람들은 우리가 샤리마를 죽이고 가족의 명예를 회복할 것을 원했다”라고 말했다. “샤리마가 죽었다는 것을 알자 이웃들이 다시 우리 가족에게 친절해졌다. 친척 한 사람은 우리를 찾아와 잘한 일이라고 칭찬했다. 그렇게 우리 집안의 명예가 회복됐다. 가족들은 샤리마를 그 누구보다 사랑한다. 하지만 그 아이가 희생함으로써 가족 모두의 목숨을 구한 것이다. 그래서 후회는 없다”고 오빠는 덧붙였다.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냐는 질문에 샤리마의 아버지는 “전혀 없다. 가족의 명예가 회복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샤리마도 우리를 원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샤리마의 아버지와 오빠는 한 달 남짓 경찰서에 구금됐다가 재판 절차 없이 석방됐다. 이 사건을 처리한 샤다흐라는 이름의 경찰관은 “샤리마의 죽음은 명백한 명예 살인이다. 큰 죄가 아니다. 가족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그런 부분까지 개입할 수는 없다. 구금 당시에도 그들은 필요하면 경찰서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우리 또한 그들을 죄인 취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카불 시내에서 무작위로 시민들에게 샤리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자제품을 파는 오마르는 “당연히 죽어야 했다. 내가 오빠라도 똑같이 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산부인과 여성 의사 막그답도 “행실이 바르지 못한 게 문제다. 외간 남자와 어깨를 나란히 마주하고 방송에 나온다는 것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행위다. 샤리마의 죽음은 가문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다”라고 대답했다. #

이라크에서는 미스 이라크 대회에 참가신청한 150여명의 여성 중 15명이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살해 협박을 받고 중도 사퇴하기도 했으며, 43년만에 탄생한 미스 이라크 당사자에게 "ISIL에 가입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협박이 들어오가도 했다.'43년 만에 탄생'한 미스 이라크에 "IS가담하라" 협박

이는 예언자 무함마드가 "여성이 남성을 유혹할 목적으로 신체를 드러낼 경우 그 여자는 천국의 향기조차 맡을 수 없을 것이니라."라고 가르친 데서 비롯되었다 하는데, 정작 무함마드는 비슷한 어조로 화도 내지 말라고 가르치고 기독교인을 함부로 해치면 천국의 향기도 못맡는다고 가르치고 거짓말도 하지 말라고 가르쳤다. 그냥 가급적 하지 말라고 한 내용을 엄청 진지한 내용인냥 부풀려서, 한마디로 만만한 일부 여성들을 상대로 마녀사냥을 하겠다는 얘기밖에 되지 않는다. 전부 그렇게 해석하면 천국에 갈 사람이 없다.. 

3.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편집]

전근대 사회에서는 하류층 남성이 상류층 여성을 성폭행하는 경우 무조건 극형을 선고받았지만, 반대로 상류층 남성이 하류층 여성을 성폭행하는 경우는 처벌이 유야무야 흐지부지되고 성폭행 피해자에게 추가적인 2차 가해가 일어나는 것이 부지기수였다. 사실상 중세 동로마법과 페르시아법에 기반한 샤리아 역시, 명목상으로는 평등을 추구하지만 실질적인 법 적용은 전근대의 다른 문화권과 다를 바 없다. 즉 성폭행 피해자가 수치심에 침묵하는 동안 가해자는 일가 친척들을 동원해 발뺌하고 변명하면 샤리아법이 이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심지어 피해자가 간통 혐의를 뒤집어쓰는, 그래서 투석형이나 태형에 처해지는 경우마저 일어난다. 실제로 나이지리아 북부 주인 잠파라에서는 혼전임신한 17세 소녀에게 태형 180대 판결이 내려져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기도 했으며, 2002년 3월에는 성폭행을 당한 32세의 나이지리아 여성 아미나 라왈이 낳은 아이가 혼외출산아라는 이유로 샤리아 법원에서 투석형을 내리자 국제사회와 인권단체의 노력으로 간신히 집행을 막은적이 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지역 유지들이 사촌에게 강간 당한 14살 소녀에게 혼전 성관계의 죄를 지었다며 샤리아에 따라 채찍 101대를 때려 살해한 일도 있었다.

사우디에선 성폭행 당한 여성이 간통(!)으로 징역 6개월에 태형 200대를 선고받기도 했다. 혼전동거[1]는 벌금형과 태형, 쇼핑몰에서 키스를 했다는 이유로 태형 90대와 징역 4개월에 처하고, 상점 주인의 부인에게 단순한 친밀감의 표시로 윙크와 손가락 키스를 보냈다는 이유로 태형을 15대나 때리며, 아랍 에미리트에서는 필리핀 출신 외국인 노동자가 어느 여인과 옷이 스쳤다는 이유로(!!) 6개월 징역을 살고 추방당했다. 심지어 자국민도 아닌 외국인 노동자들끼리의 사생활 속 자유연애조차도 징역 3년을 때리고 출소 후 바로 추방시킨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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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차별[편집]

이란에서는 호메이니의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 이후로 40년간이나 여성의 경기장 출입과 관람을 금지시켰고, 단순히 남자 배구경기를 관전했을 뿐인 영국계 여성을 샤리아를 어겼다면서 체포하고 징역형으로 처벌하고 월드컵에서 자국을 응원하며 춤추고 노래한 사람들을 타락했다며 체포하는 등 극악의 인권탄압을 자행했다. 이 여성 경기장 출입금지 조치는 2019년 경기장에 몰래 출입했다는 이유만으로 기소되자 절망감에 자살한 한 여성 때문에 이란 민중들과 국제사회의 초강경 비난이 쏟아지고 나서야 겨우 해제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엘리베이터도 탈 수 없다.

어느 종교이든 사상이든 간에 과거 역사에 잘했건 못했건 과거와는 별개로 지금 당장, 현대 시대에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가 중요하며, 이슬람 역시 과거에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는 현대에 와선 크게 중요하지 않다. 중세에 이슬람권에서 중세 유럽이나 동아시아보다 여성 인권을 잘 보장했다고 오늘날 이슬람권의 여성 차별의 면죄부가 되지는 않는다.[3] 오늘날 기준으로 중요한 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 이에 동조하는 무슬림들이 이슬람을 빌미삼아 21세기에 보이는 여성차별과 박해의 현실은 매일같이 해외토픽을 장식한다는 점라는 것이다. 기독교나 불교 경전에서도 원론적으로는 여성의 인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있는데 시대 상황상 지켜지지 못했다 뿐이다. 효도나 남녀평등 같은 내용은 사실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원론적으로는 권장하는 상황이다. 즉 평등이나 인권 관련한 이상이 얼마나 잘 지켜지는 것은 해당 사회 구성원들의 의식 수준에 달린 것인데, 오늘날의 이슬람 근본주의는 그 무슬림들의 의식 수준 개혁을 적극 방해하는 가장 심각한 방해요인이다.

심지어 이민 간 나라에서도 일부다처제, 사촌 간 결혼, 여성과 악수 금지[4] 등을 이슬람의 관습이니 허락하거나 용인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다. 대표적 예로 유럽 공항에서 보안상 이유로 부르카나 니캅 등 전신을 감싸는 복식 착용을 금지하자, 이에 종교적 차별이라 반발했다. 대안이라 내놓은 것이 히잡 착용 여성의 남편이나 미혼녀의 경우는 남성 가족이 바깥 어디서나 동행하면서 신분을 보증하고 전적으로 책임지는 것. 여성/아내의 소유권이 남편이나 가족들에게 있었던 중세 이슬람이나 전근대 서구세계라면 이게 먹혔겠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니 당연히 기각됐다. 남존여비까지 기본적으로 깔고 있는, 여자는 집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는 사고 방식을 21세기에 적용하자고 주장하니 인권을 중요시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미성년 여성을 강제 결혼시키거나 감금하는 등 현재의 인권 의식으로는 용납할 수 없는 행태도 드물지 않다. 프랑스 무슬림 가정에서 불이 났는데 가장이 여자들이 밖에 다니면 서양물 먹어 다루기 힘들어진다고 못 나오게 가둬둔 탓에 갇힌 여성들이 죄다 구조되지 못하고 질식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 이슬람 선교사들은 자신들을 후원해주는 이슬람 근본주의 후원 세력의 눈치를 보며 일부만의 문제일 뿐이라고 얼버무릴 뿐 구체적인 대책은 내놓지 않는다.

다소 종교색이 약한 소수의 이슬람권 국가들, 주로 튀르키예나 중앙아시아의 몇몇 이슬람권 국가에서는 서구적인 여성 평등이 일단 형식적이고 제도적으로라도 명시되고 보장되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오해하면 안될 것이, 이들 국가에서 여성 인권이 그나마 신장된 것은 이슬람이 쿠란에 나온 남녀평등 가치관을 존중하고 착해져서가 절대로 아니며, 오히려 세속주의 세력이나 국가의 주도로 이슬람이 엄청난 제재를 받아 사회에 대한 주도권을 잃어버렸기에 상대적으로 현대적인 가치가 비교적 쉽게 들어와 여성 인권이 나아진 것이다.

이들을 제외한, 극단주의자들이 기득권으로 집권한 굉장히 많은 이슬람 국가들과 이슬람주의가 보편적 국민 정서에 가까운 수많은 이슬람권 나라들에서는 경제적 빈곤까지 겹칠 경우 여성 인권이 정말 과장이 아니고 시궁창 그 자체라는 소리를 들어도 전혀 틀리지 않는 지경이다. 심지어 이런 나라의 여성들은 이슬람의 남존여비에 세뇌를 단단히 당해, 여성인권을 개선하려는 약간의 시도조차 "타락한 서구화와 여성 해방이 혼동되어서는 안된다."라는 핑계로 가로막히기 일쑤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는 매우 적으며, 특히 걸프 아랍 왕정 국가의 경우 교육 시스템도 일방적으로 이슬람 신학 쪽에 몰빵되어 있다. 자연과학과 공학이 신학에 비해 밀려 4차산업이 발달하지 않은 경우가 상당수이며, 인문학 관련 상황은 훨씬 더 처참하고[5] 실업까지 만연해 있다. 일자리가 적다 보니 남성에 비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은 설령 일자리 차지를 위한 경쟁에 참가하더라도 절반 정도의 임금만 받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남성 고용주의 성착취 위협[6]에 노출된다. 농촌 주민들의 인식구조도 중세 수준에 머물러 있다. 현대 민주주의의 성장 원동력인 '동일 노동 = 동일 권리'와는 아주 먼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이는 대부분의 이슬람권에 해당되는 문제이며, 이로 인해 여성 차별, 인권 유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강제적으로 민주주의를 도입하고 근대화를 추진해도 '머리로는 외워서 아는데 실제에서는 전혀 납득하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 이슬람 근본주의에 얼마나 심각한 반인륜적 문제가 있는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슬람권에서 남성의 사회 참여로는 감당이 되지 않아 여성의 사회 참여까지 요구하고 있는 사회는 그 어느 곳에도 없다. 이들 지역에서는 과거까지 살펴보아도 남성의 사회 참여로는 감당이 되지 않아 여성의 사회 참여까지 요구되었던 적은 거의 없다. 종교의 발전과 변화는 사회의 발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이슬람권에서는 사회의 발전이 높은 수준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당연히 이슬람의 발전과 변화도 타 종교에 비해 더디며, 이 속에서 반서구주의를 바탕으로 반인륜적 사상이 가득한 이슬람 극단주의가 등장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그나마 북아프리카 연안 국가들에서 교육이 꾸준히 개선되고 서비스업이 발달하면서 조금씩 여성 인권에 대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걸프 국가들은 일방적으로 이슬람 신학 관련한 교육만 이루어지고 여성의 취업은 국가의 재정지원을 통해서만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제3세계의 여성인권이 선진국보다 열악한 수준인건 어느 종교나 문화권의 국가이든지 비슷하다. 하지만 남미나, 아프리카 같이 낙후된 점이 많은 제3세계 기독교 국가들과 지역에서도 최소한의 여성인권 존중과 여성들의 자유, 서구적인 남녀평등의 가치는 적어도 법으로나마 보장되고 어느정도 실질적으로도 지켜지고 있으며, 이는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의 불교권 국가들 역시 마찬가지다. 힌두교와 시크교 등 토착 종교에 충실하고, 수구적인 농촌 문화가 문제가 되는 인도 역시 파키스탄이나 방글라데시보다는 나은 여성 인권과 평등을 민주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여성 교육권을 위해 투쟁한 파키스탄의 소녀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탈레반에 총격을 당하고, 극적으로 살아나 노벨상을 수상한 후에도 파키스탄에서는 "말랄라가 이슬람을 모독했다"면서 말랄라의 평등권 투쟁에 반대하는 극단주의자들이 국민적 지지를 얻으며 설치는 실정이다. 이집트 카이로의 세계적인 이슬람 명문 대학교인 알 아즈하르 대학에서는 첫 여성 총장이 "이슬람에서 여성에게 취업 제한을 가하거나 참정권을 제한하고 히잡과 니캅을 강요하는 것, 여성 구타, 불합리한 일부다처제를 강요하는 것 등은 쿠란의 가르침에도 맞지 않는 이슬람 문화의 악습"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견해를 주장했다는 이유로 극단주의자들에게 목숨을 건 살해협박을 받아야 했다. 그외에도 말랄라 유사프자이 같은 인권을 주장했다는 단순한 이유로 살해당하거나 살해 협박을 받는 여성 운동가들은 넘쳐난다.

그러나 이슬람 근본주의에 휘둘리는 수많은 아랍, 남아시아, 북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들에서는 여성들은 복장의 자유조차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며,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와하브파를 찍어누르고 개혁을 시도한 2018년까지 여성들이 운전도 못했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여성 운전을 허용해달라고 주장하는 시위에 참석한 이슬람 여학교 교수들을 같은 이슬람 여학생들이 연구실로 처들어와서 욕설을 퍼붓고 머리채를 끌어당기는 만행을 저지르지 않나, 여성 운전에 반대하는 여성들이 이슬람 가치에 따라 여학교를 폐교하라는 주장을 하면서 모스크 등지에서 분노에 찬 시위를 벌이는 충격적인 광경이 보이기도 했다.[7]

심지어 독일 같은 개인의 철저한 자유가 법적으로 보장된 선진국에서도 슬라 샤힌이라는 터키계 여성이 플레이보이 잡지에 나오자 상당히 많은 무슬림들이 그녀를 맹비난하며, "그녀가 우리 가족이었으면 당장 명예살인 해버렸을 거다!" 라고 공개적으로 말하거나 극단주의자들에게 쉬지않고 살해 협박을 받는 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여성들에게 자유란 개념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행각을 보여주고 있다.

명예살인이 토착 문화의 영향이므로 이슬람과는 관계없다며 회피하려는 주장이 많이 보이는데, 명예살인을 저지르는 절대 다수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거기다 여성에 대한 돌팔매질과 공개투석형, 개종자에 대한 명예살인 권장 등은 샤리아에 규정된 법률이다! 매년 5,000명 이상의 이슬람권 여성들이 명예살인으로 처참하게 죽어간다는 조사가 '공식' 통계(2000년 UN추산)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오히려 이집트의 극단주의자들은 그 토착 문화의 영향으로 이집트의 여성 할례 악습을 옹호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인다.

또한 이슬람 남성이 타종교 여성과 결합하면 좋은 일로 여기지만 이슬람 여성이 타종교 남성과 결합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 점이다. 물론 이는 여성을 잠정적 소유물로 여기는 가치관으로 개인의 인권보다 가문의 권위가 중시되는 후진적인 지역들에서 보편적으로 볼 수 있다.[8][9] 이런 결혼을 두고 무슬림 가정들은 반이슬람적이고 대단히 불명예스러운 일로 여겨 명예살인 같은 중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영국인 사랑한 이라크 여성 아버지가 살해 (한겨레) 게다가 이슬람 항목의 '문화 갈등'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듯이 한국에서도 무슬림 남성과 결혼한 여성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을 강요하며 폭행을 일삼는가 하면 자식에게는 이슬람 쿠란을 강요하는 등의 모습까지 나와서 사회 문제로 부각된 적도 있다. 소위 '남의 여자는 빼앗아올수록 좋지만 우리 여자는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 이런 심리는 인간을 포함한 짐승에서 비롯되는 성적인 경쟁심리에서 비롯된 것인데, 종교적인 삶을 강조하는 집단에서 정작 지극히 세속스럽다 못해 원초스럽기까지한 이런 본성을 억누르기는 커녕 더욱 발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할수밖에 없다.

중요한 점이 하나 있는데, 명예살인이 많이 일어나는 곳의 특징 중 하나로는 '이슬람이 정치 권력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명예살인이 정말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슬람권 권력자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처벌법률을 제정하고 전국민적인 캠페인 역시 펼쳤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방관되고 있는 것인 현실이며, 방관하는 권력자가 무슬림이라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더 나아가서 대다수 이슬람권 국가들에게 이슬람은 단순한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생활 그 자체이다. 이슬람은 21세기에 갑자기 나온 종교도 아니고 몇백년, 어떤 곳들은 천년을 넘어서 그 지역에서 활동하던 종교이다. 정치 권력도 있고, 문화로써도 확고한 종교가 고작 탓하는 게 토착 풍습이라는 거 자체가 "무능"을 드러내는 거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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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아법에서 주로 간통죄에 대해서 집행하도록 되어 있는 투석형. 고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지나치게 큰 돌을 사용하지 않도록 자세한 시행 규칙까지 묘사되어 있다.

이슬람권은 가정 내부적으로도 가부장적 문화가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이슬람권 신자들과 결혼한 타문화권 여성들이 가정폭력과 가부장적 남편들에 의한 핍박을 호소하는 증언이 많이 나오기도 한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남편의 평생에 걸친 가정폭력과 구타를 이기지 못한 여성 수백명이[10] 분신자살로 삶을 끝낼 정도이다.기사

인도에서는 사회적으로 핍박받는다는 인도의 무슬림들이 정작 가정에서 벌이는 폭력과 구타가 적나라하게 알려져 무슬림들이 비난거리가 되기도 했으며, 이러한 사실을 용감하게 알리고 증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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